13년째 자리를 지킨 강남 골목의 가성비 와인바
신논현역과 강남역 사이 골목,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 벽면이 벽돌이 아니라 촘촘히 박힌 와인 코르크다. 지하 1층 전체를 쓰는 매장은 소리가 튀지 않아 옆 테이블 대화에 방해받지 않고, 150여 종의 와인이 소믈리에의 손을 거쳐 잔과 병으로 나온다. 강남 한복판에서 13년을 버틴 이유가 가격표에 있다 — 보틀 와인을 부담 없는 값에 열 수 있는 몇 안 되는 곳이다. 은근한 반전은 떡볶이. 와인 안주로 떡볶이를 시키는 집이 강남에 흔치 않다.
나에게 맞는 곳일까?
이런 시간을 좋아한다면
시끄러운 강남 술집 말고 편하게 대화하며 와인 한 병 비우고 싶은 당신, 가격 눈치 안 보고 소믈리에 추천을 받아 입문해 보고 싶은 당신이라면 — 데이트·소개팅·소규모 모임에 오래 앉아 있기 좋은 곳이에요.
방문 전에 생각할 점
다만 트렌디한 내추럴 와인 리스트나 힙한 신상 공간을 찾는 당신이라면, 여긴 13년 된 유러피언 빈티지 분위기의 클래식한 동네 와인바에 가까운 편이에요.
내 취향을 확인하고 있어요.
방문 전에 알아둘 것
- 예약과 대기
- 예약·단체 가능, 주말 예약 권장
- 시그니처
- 소믈리에 추천 보틀 와인 (150여 종)
- 라스트오더
- 토 23:30 / 일 21:30
- 예약
- 예약·단체 이용·포장 가능
- 1인 vs 단체
- 데이트·소개팅부터 소규모 모임까지
- 영업시간
- 월~금 18:30~01:00 / 토 18:00~01:00 / 일 18:00~23:00
- 위치
- 신논현역 6번 출구 도보 5분, 지하 1층 전체
평일 저녁은 비교적 한산, 주말은 예약 권장. 신논현역 6번 출구에서 걸어 5분이며 지하 1층 전체가 매장이라 계단 코르크 벽부터 확인하고 내려가면 좋다.
시그니처와 메뉴
소믈리에 추천 보틀 와인
150여 종 중 취향 듣고 추천, 강남 기준 가성비
글라스 와인
입문·가벼운 한 잔
떡볶이
와인바의 반전 안주로 후기에 자주 등장
- 보틀 와인 — 150여 종, 소믈리에가 취향 듣고 추천
- 글라스 와인 — 가볍게 입문용 한 잔
- 떡볶이 안주 — 와인바의 반전 메뉴로 회자
- 코르크 벽 계단 — 매장 시그니처 포토 포인트
분위기
지하 전체를 쓰는 어둑하고 편안한 조도, 소리가 튀지 않아 대화가 이어지는 차분함. 코르크로 마감한 계단 벽이 만드는 유러피언 빈티지 무드.
공간의 이야기
'아브라소(Abrazo)'는 스페인어로 '포옹', 뒤의 812는 처음 문을 연 역삼동 812번지에서 왔다고 여러 후기에서 반복 설명된다. 강남 한복판에서 12~13년째 운영 중이라는 평이 블로그·카페에 거듭 등장한다.
이곳만의 매력
강남에서 흔치 않게 13년을 버틴 가성비 보틀 와인바 — 코르크 벽 계단과 떡볶이 안주라는 두 반전을 함께 가진 곳.
동네 이야기
강남역과 신논현역 사이 봉은사로 골목. 식사 후 2차 와인, 혹은 저녁 겸 가벼운 술자리로 이어가기 좋은 동선.
사진을 남긴다면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의 와인 코르크 벽면.
인기와 방문 시 참고
네이버 블로그 후기 1,440건·카페 언급 206건. '강남에서 13년(리뷰에 따라 12년) 자리를 지킨 가성비 와인바'라는 평이 여러 후기에 반복. 소믈리에 경력 15년 이상 표방.
이 동네의 다른 장소도 궁금하다면
강남 안에서 다음에 들를 곳을 살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