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와 상차림이 한 몸인 북촌 한옥 다이닝
북촌로1길 골목 안, 자수 이불과 유기그릇·크리스털 오브제 같은 공예 작가의 작품이 놓인 한옥에서 상을 받는다. 개별 상차림으로 금태·갈비·수육이 계절 찬과 함께 1인1상으로 나오고, 팥을 넣은 연잎밥처럼 편안한 한 그릇이 곁을 채운다. 규방 자수 브랜드에서 출발한 공간답게 밥을 먹는 자리 자체가 하나의 전시처럼 짜여 있다. 돌잔치·스몰웨딩·가족 모임 같은 특별한 날을 위한 상이 대부분이다.
나에게 맞는 곳일까?
이런 시간을 좋아한다면
전통 상차림의 정성과 공예의 손맛을 함께 누리고 싶은 당신, 가족의 특별한 하루를 한옥에서 치르고 싶은 당신이라면 오래 기억에 남을 곳이에요.
방문 전에 생각할 점
다만 당신이 혼자 가볍게 들르거나 예약 없이 즉흥으로 한 끼를 해결하고 싶다면, 여긴 단체·예약·최소 보증 중심이라 문턱이 있는 편이에요.
내 취향을 확인하고 있어요.
방문 전에 알아둘 것
- 예약과 대기
- 예약 필수 · 최소 보증(점심 120만/저녁 140만) · 10명 이상 단체 중심
- 대표 메뉴
- 금태상 · 갈비상 · 수육상 (1인1상)
- 요리 종류
- 한식 개별 상차림
- 1인 가격
- 6만~13만원 (계절에 따라 변동)
- 예약
- 필수 · 최소 보증 점심 120만/저녁 140만 · 대관료 없음
- 인원
- 10명 이상 단체·가족 행사 중심
- 위치
- 안국역 1번 출구에서 도보 약 5분
돌잔치·스몰웨딩·가족 모임 등 예약제 단체 중심. 대관료는 없지만 최소 보증(점심 120만/저녁 140만)과 10명 이상 조건이 있으니 인원·예산을 먼저 확인할 것. 주말 북촌·안국 일대는 도로 정체가 심하니 하객·일행은 대중교통(안국역 1번 출구 도보 5분) 권장.
시그니처와 메뉴
금태상 · 13만원
금태 중심 1인1상, 계절에 따라 변동
갈비상 · 12만원
갈비 중심 1인1상
수육상 · 6만원
수육 중심의 편안한 상
- 금태상 — 금태(눈볼대)를 중심으로 계절 찬을 두른 1인1상, 13만원
- 갈비상 — 갈비를 중심으로 차린 1인1상, 12만원
- 수육상 — 편안하게 즐기는 수육 중심 상, 6만원
- 팥 연잎밥 — 팥을 넣어 지은 연잎밥, 상에 곁들여 나옴
분위기
한옥 특유의 나무·창호 결에 자수 소품과 유기그릇이 어우러진, 따뜻하고 아기자기하면서도 예술적으로 정돈된 공간. 특별한 날의 차분한 정서가 흐른다.
공간의 이야기
규방도감은 규방 자수·공예 브랜드에서 출발해, 팥죽·호박죽·표고버섯만두 같은 전통 죽과 만두로도 알려졌다. 규방도감집은 그 정체성을 한옥 다이닝으로 확장한 곳으로, 이불·유기그릇·크리스털 오브제 등 공예 작가의 작품이 놓인 자리에서 1인1상을 받는다. 오뚜기 식문화 프로젝트 '오뚜기 잇 2024'(전시판매존·다이닝존·꾸러미존)와 공예 행사 '행복작당 북촌'의 무대가 되기도 했다.
이곳만의 매력
밥을 먹는 자리가 곧 공예 전시장이 되는, 식문화와 공예가 한 상에 포개진 한옥 다이닝. 규방 자수·유기그릇 사이에서 받는 1인1상이 다른 한정식과 뚜렷이 구분된다.
동네 이야기
북촌 한옥 골목 한복판. 식사 후 안국·북촌 골목을 걸으며 가히 '지은 당', 한국가구박물관 등으로 이어지는 동선이 자연스럽다.
사진을 남긴다면
한옥 마당과 창호를 배경으로 한 1인1상 상차림, 자수 소품과 유기그릇이 놓인 실내 코너.
인기와 방문 시 참고
네이버 블로그 후기 86건·카페 12건. 돌잔치·스몰웨딩·송년 가족 모임 후기가 반복. 오뚜기 식문화 프로젝트 '오뚜기 잇 2024'와 공예 행사 '행복작당 북촌' 개최지로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