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래마을 프랑스학교 아래, 크로와상이 백미인 테라스 베이커리 카페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 서래마을 카페거리 초입 럭스빌딩 1층에서 갓 구운 빵 냄새가 흘러나온다.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드는 계절이면 야외 테이블에 앉아 커피와 페이스트리로 오전을 보내는 사람들이 자리를 메운다. 매장은 제법 넓지만 테이블 간격이 빽빽해 주말이나 점심 직후엔 실내가 북적인다. 프랑스어를 쓰는 손님이 유독 많아, 잠시 해외 어느 동네 빵집에 온 듯한 기분이 든다.
나에게 맞는 곳일까?
이런 시간을 좋아한다면
바삭하고 버터 풍미가 살아 있는 크로와상, 원두를 골라 마시는 커피 한 잔으로 동네의 아침을 여유롭게 보내고 싶은 당신이라면 서래마을에서 가장 먼저 떠올릴 곳이에요.
방문 전에 생각할 점
다만 당신이 조용하고 널찍한 자리에서 오래 머물고 싶다면, 여긴 테이블이 붙어 있고 야외석이 세 개뿐이라 피크 타임엔 북적이는 편이에요.
내 취향을 확인하고 있어요.
방문 전에 알아둘 것
- 예약과 대기
- 예약 없음·워크인(주말·점심 직후 웨이팅)
- 시그니처
- 크로와상·그릴드 트리플 치즈 크로와상·크로와상 오자망드
- 1인 가격
- 빵+커피 약 1만5천~2만원 (커피 5,000~5,800원)
- 좌석
- 넓은 실내(테이블 간격 좁음) + 야외 테라스 3석
- 영업시간
- 매일 08:00~22:00
- 웨이팅
- 주말·점심 직후 실내 만석, 야외석 경쟁 심함
- 예약
- 불가 (워크인)
- 주차
- 발렛파킹 4,000원·일부 자체 주차 가능
원하는 빵을 다 보려면 오전 중반이 좋다(너무 이르면 미출고, 오후엔 품절). 테라스석은 3개뿐이라 주말엔 경쟁이 심하다. 주차는 발렛 4,000원. 서래마을 카페거리 초입 럭스빌딩 1층.
시그니처와 메뉴
그릴드 트리플 치즈 크로와상 · 9,700원
기본 크로와상에 풍미 다른 치즈 여러 장을 따뜻하게 올림
크로와상 오자망드 · 4,800원
아몬드 크림 데니쉬
감자 치아바타 · 3,800원
짭짤한 맛 베이스, 치아바타 특성을 살림
얼그레이 밀크티 · 5,800원
'수준이 높다'는 반복 평
카페라떼 · 5,500원
5종 원두 중 선택
- 크로와상 — 바삭하고 버터 풍미가 살아 있어 '백미·강추'로 반복 언급 (기본 약 4,000원대)
- 그릴드 트리플 치즈 크로와상 — 풍미가 제각각인 치즈를 여러 장 올려 따뜻하게, 고소함과 짭조름함이 어우러짐 (9,700원)
- 크로와상 오자망드 — 아몬드 크림을 채운 대표 데니쉬 (4,800원)
- 원두 선택 커피·얼그레이 밀크티 — 5종 원두 중 선택, 얼그레이 밀크티도 수준급 (5,000~5,800원)
분위기
갓 구운 빵 냄새와 커피 향, 테이블이 붙어 있어 주말엔 다소 부산스러운 활기. 프랑스어를 쓰는 손님도 섞여 이국적인 동네 빵집 분위기.
공간의 이야기
서래마을 프랑스학교 바로 아래에 자리해 몇 년간 영업해 온 곳으로, 리뷰들은 '오래 영업했다는 것 자체가 맛의 입증'이라 말한다. 유기농 원두를 쓴다는 언급이 블로그에 반복된다.
이곳만의 매력
원두 5종을 직접 골라 마시는 커피가 '빵집인데 커피가 진짜 맛있다'는 반전 포인트. 프랑스학교 아래라는 입지 덕에 프랑스어 쓰는 손님이 섞이는 이국적 정취.
동네 이야기
서래마을 카페거리 초입. 도보권에 레망도레·파리크라상 반포서래점 등 베이커리가 모여 '서래 빵지순례' 코스로 엮기 좋고, 반포한강공원 밤산책과 이어진다.
사진을 남긴다면
가을 노란 은행나무 아래 야외 테라스 테이블, 커피와 페이스트리를 올린 자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