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동 골목 끝, 한옥 룸에서 마시는 티 오마카세
계동길 골목 끝자락, 공공한옥 프로젝트로 되살아난 한옥 한 채가 통째로 찻집이다. 마당을 낀 본채에 일자 바 테이블 몇 자리, 그리고 7~8개의 개별 한옥 룸이 핵심 — 룸·마루·바 테이블 중 골라 앉는다. 2층 계단을 오르면 마당 벤치가 나오고, 담벼락을 타는 담쟁이와 처마에 달린 풍경 소리가 함께 온다. 시그니처 미나리 브리즈는 키위에 미나리를 슬쩍 섞은 녹즙 같은 맛으로 달지 않고, 곶감 안에 견과류를 채운 곶감 살라미는 씹는 식감이 좋다.
나에게 맞는 곳일까?
이런 시간을 좋아한다면
한옥의 고즈넉함 속에서 제대로 우린 차 한 잔으로 오후를 비워두고 싶은 당신이라면, 계동 골목 끝 이곳이 북촌의 조용한 마침표가 되어줄 곳이에요.
방문 전에 생각할 점
차 전문점다운 차엽 구색의 다양성이나 가성비 좋은 디저트를 기대하는 당신이라면, 여긴 값이 다소 있는 편이고 디저트 양이 아쉽다는 평도 있는 편이에요.
내 취향을 확인하고 있어요.
방문 전에 알아둘 것
- 예약과 대기
- 인스타 예약 가능(주말 룸 30분 웨이팅)
- 시그니처 음료
- 미나리 브리즈, 아임 파인 우롱, 바닐라빈 통카 말차
- 좌석
- 개별 한옥 룸 7~8개 · 마루 · 바 테이블 · 2층 마당 벤치(야외)
- 뷰
- 한옥 마당, 담쟁이 담벼락, 처마 풍경
- 영업시간
- 화~일 10:00~21:00 / 월 12:00~19:00
- 웨이팅
- 주말 룸 앞 3팀 기준 약 30분, 평일·시간대 따라 바로 입장
- 예약
- 인스타그램 예약 · 금요일 팀 단위 예약 가능
- 1인 가격
- 약 2~3만원(음료+디저트)
주말 룸은 3팀 기준 약 30분 웨이팅 — 인스타그램으로 예약하면 안심. 에어컨을 켜려면 룸 문을 닫아야 하니 마당·마루 자리를 원하면 날씨 좋은 날 오후를 노리세요. 화~일 21시까지라 북촌 야간 코스 마무리로 좋아요.
시그니처와 메뉴
미나리 브리즈 · 약 1.2만원
키위+미나리, 달지 않은 시그니처 냉음료
아임 파인 우롱 · 약 1.2만원
우롱·자몽·패션후르츠가 어우러진 블렌드
바닐라빈 통카 말차 · 약 1.3만원
따뜻하게도 가능, 녹차·말차 라떼 혼합의 풍부한 맛
곶감 살라미 · 약 1만원
곶감 속 견과류, 씹는 식감 좋음
찰떡 브라우니 · 약 1만원
떡과 케이크 중간 식감의 디저트
- 미나리 브리즈 — 키위에 미나리를 슬쩍 섞은 녹즙 계열, 달지 않은 시그니처 (약 1.2만원대)
- 곶감 살라미 — 곶감 속에 견과류를 채운 디저트, 씹는 식감이 좋음 (약 1만원대)
- 바닐라빈 통카 말차 — 유일하게 따뜻하게도 마시는 음료, 녹차·말차 라떼를 섞은 풍부한 맛
- 아임 파인 우롱 — 우롱·자몽·패션후르츠가 어우러진 블렌드 차
분위기
고즈넉하고 조용하다. 처마에 달린 풍경의 청량한 소리, 담벼락을 타는 담쟁이, 마당의 자연광이 어우러지는 정적인 분위기.
공간의 이야기
종로 계동 골목 끝자락에 자리한 공공한옥 프로젝트로 오픈한 찻집. 창신동 본점의 북촌 지점 격으로, 한옥 한 채를 통째로 개별 룸·마루·바 테이블로 나눠 쓴다. 보성다향제 주간행사·유리공예 전시 등 한옥 공간을 활용한 이벤트가 열리기도 한다.
이곳만의 매력
개별 한옥 룸 7~8개를 룸·마루·바 테이블 중 골라 앉는 티 하우스 구조. 공공한옥 프로젝트로 되살린 한옥을 통째로 쓴다는 점이 여느 전통찻집과 다르다.
동네 이야기
계동길 골목 안. 국제갤러리 전시·배렴가옥과 묶어 걷기 좋고, 북촌한옥마을(약 740m)·오설록 티하우스 북촌점과 가깝다. 도보 코스의 조용한 마무리로 적합.
사진을 남긴다면
2층 계단을 올라 닿는 마당 벤치 — 담쟁이 담벼락과 처마를 배경으로. 개별 한옥 룸 내부의 창과 마루도 인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