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 초입 한옥에서 슴슴하게 차려내는 코스 한정식
북촌로 초입, 장독대 놓인 마당을 지나 대문을 들어서면 방으로 안내된다. 좌식 대신 방 안 테이블로 세팅해줘 무릎이 편하고, 코스는 생채소와 전, 죽, 물김치, 잡채, 가지찜, 더덕구이가 차례로 오르며 쌀쥬스로 마무리된다. 간을 세게 하지 않아 재료 하나하나의 맛이 살아 집밥처럼 슴슴하고, 화려함보다 풍족함으로 상을 채운다. 한옥의 낮은 처마와 조용한 방이 만드는 운치가 음식만큼 오래 남는다.
나에게 맞는 곳일까?
이런 시간을 좋아한다면
북촌 골목을 걷다 조용한 한옥에서 정갈한 코스 한 상을 받고 싶은 당신이라면 — 어른을 모시거나 외국 손님을 데려가기에도 부담 없는 곳이에요.
방문 전에 생각할 점
다만 당신이 자극적이고 간이 분명한 맛을 좋아하거나, 코스 하나하나를 천천히 음미하고 싶다면, 여긴 간이 슴슴하고 음식이 다소 빠르게 몰아 나오는 편이에요.
내 취향을 확인하고 있어요.
방문 전에 알아둘 것
- 예약과 대기
- 전화 예약(캐치테이블·네이버 예약 불가), 일요일 휴무
- 대표메뉴
- 코스 한정식 (한상 3만·큰상 5만·효자상 6만5천·달름상 8만5천, 점심특선 별도)
- 요리종류
- 한정식 / 한식 코스
- 1인가격
- 3만~8만5천원대
- 웨이팅
- 입구 대기 벤치 있음, 예약 시 대체로 바로 착석
- 예약
- 전화 예약(02-766-5535), 캐치테이블·네이버 예약 불가
- 영업시간
- 평일 11:30~15:00, 17:30~21:30(브레이크타임), 월요일 통영업, 일요일 휴무
- 동선
- 안국역 도보 5분, 주차 불가(공영주차장 이용)
전화 예약이 확실하다(캐치테이블·네이버 예약 불가). 일요일은 휴무이니 주말 방문은 토요일로. 안국역 도보 5분이며 주차가 안 되니 근처 공영주차장을 이용하고, 식후 북촌 골목·오설록·설화수 코스와 묶기 좋다.
시그니처와 메뉴
한상 · 3만원
가장 가벼운 기본 코스
큰상 · 5만원
구성이 늘어난 중간 코스
효자상 · 6만5천원
모임·접대에 자주 선택되는 상차림
달름상 · 8만5천원
가장 풍성한 코스
점심특선 · 가격 별도
런치 시간대 구성, 저녁 코스보다 간소
- 코스 한정식 상차림 — 생채소·전·죽·물김치·잡채·가지찜·더덕구이가 순차로(한상 3만·큰상 5만·효자상 6만5천·달름상 8만5천)
- 홍합전 — 개체가 큰 홍합을 부친 전, 카페 후기에 반복 언급
- 들깨 요리 — 재방문 후기에서 꼽는 구성
- 쌀쥬스 — 식사 마무리로 내주는 집만의 마무리 한 잔
분위기
낮은 처마의 한옥, 장독대 놓인 조용한 마당. 방으로 안내되어 큰 소리 없이 차분하게 식사하는 정적인 분위기. 화려하기보다 단정하고 훈훈한 정서.
공간의 이야기
블루리본 서베이 Pick으로 소개되는 북촌의 대표 한옥 한정식집. 후기들에서 '10년 만에 다시 와도 만족', '어머니 모시고 재방문' 같은 오래된 단골 서사가 반복된다. 한옥을 개조한 공간에서 외국 손님 접대용으로도 자주 언급된다.
이곳만의 매력
북촌 한옥마을 초입에서 장독대 마당을 지나 방에 앉아 받는 코스 한정식으로, 간을 세우지 않은 '집밥 같은' 정갈함이 다른 관광지 한정식과 구별되는 지점.
동네 이야기
안국역 도보 5분, 북촌 한옥마을 초입
사진을 남긴다면
장독대가 놓인 한옥 마당과 대문 입구, 낮은 기와 처마. 방 안 코스 상차림 전체 컷.
인기와 방문 시 참고
구글 평점 4.2 (리뷰 155개). 블루리본 서베이 Pick. 블로그 후기 129건·카페 언급 24건으로 북촌 한정식 대표격으로 반복 소개. "간이 세지 않고 기품 있다", "집밥 같고 슴슴하다"는 평이 여러 후기에 교차 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