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한복판 빌딩 사이, 교토 정원을 숨긴 말차 카페
삼정타워 뒷라인, 좁은 사잇길로 들어서면 빌딩숲 한복판이라고 믿기 어려운 정원이 열린다. 미니 연못 위에 등이 떠 있고 1·2층과 야외 방갈로까지 100여 명이 앉는 큰 규모다. 제주 산노루 말차를 시키면 다구 세트가 쟁반째 나오고, 레시피 카드를 보며 다선으로 직접 격불해 마신다. 정갈한 상차림과 푸릇한 가든이 이 집의 전부이자 이유다.
나에게 맞는 곳일까?
이런 시간을 좋아한다면
복잡한 서면에서 잠깐 도심을 벗어나 초록과 사진에 둘러싸이고 싶은 당신이라면, 한 블록 안에 이런 곳이 숨어 있다는 게 반가운 곳이에요.
방문 전에 생각할 점
다만 당신이 커피 한 잔의 맛 자체를 최우선으로 친다면, 여긴 인지도만큼의 맛은 아니라는 평이 반복되고 디저트도 단 편이에요.
내 취향을 확인하고 있어요.
방문 전에 알아둘 것
- 예약과 대기
- 예약 없음·주말 저녁 만석 잦음
- 시그니처음료
- 제주 산노루 말차 라떼(다구+격불 셀프), 우베 라떼, 말차빙수
- 좌석
- 1·2층 + 야외 방갈로/테라스, 약 100석 대형. 2층 노키즈존
- 뷰
- 도심 속 미니 정원·연못, 등, 푸른 가든 (봄·가을이 절정)
- 영업
- 평일 10:30~21:30 / 주말 12:00~21:30, 라스트오더 21:00
- 웨이팅
- 예약 없음. 금·주말 저녁 1·2층 만석 잦음
- 옵션
- 디카페인 변경(+500원), 오트밀크 등 식물성 우유·비건 옵션, 아이스 당도 조절 가능
- 주차
- 주차 지원 없음
봄·가을 야외 테라스가 카페의 매력이 가장 산다는 평이 많다. 아이스 음료는 당도 조절이 되니 덜 달게 요청하면 말차 고소함이 산다(따뜻한 건 조절 불가). 금·주말 저녁은 1·2층 모두 만석이니 낮 방문 권장. 주차 없음.
시그니처와 메뉴
제주 산노루 말차 라떼 · 약 7천~8천원
다구 세트+다선 셀프 격불, 레시피 카드 동봉. 아이스 당도 조절 가능
말차빙수 · 약 1만2천원대
여러 후기에서 반복 추천되는 대표 메뉴
우베 라떼 · 약 7천원대
말차와 함께 이 집의 두 축인 자색고구마 음료
시그니처 커피 · 약 6천원대
작은 잔에 크림 올린 아인슈페너 스타일
말차로즈스콘·누네띠네스콘 · 약 4천~5천원대
팥 곁들임 추천. 플레이팅 정성스러우나 나오는 데 시간 걸림
- 제주 산노루 말차 라떼 — 다구 세트+다선 격불 셀프, 레시피 카드 동봉 (약 7천~8천원)
- 말차빙수 — 여러 후기에서 반복 추천되는 대표 메뉴 (약 1만2천원대)
- 우베(자색고구마) 라떼·디저트 — 말차와 함께 이 집의 두 축 (약 7천원대)
- 시그니처 커피 — 작은 잔에 크림 올린 아인슈페너 스타일 (약 6천원대)
분위기
좁은 입구를 지나면 열리는 정원, 연못 위에 뜬 등과 방갈로·테라스. 서면의 소음과 분리된 아늑하고 조용한 공기. 밤에도 예쁘다는 평이 반복되는, 초록과 조명 중심의 감성 공간.
공간의 이야기
'도시농가'라는 이름과 비건·농가 컨셉을 내세우지만, 실제 후기에서는 컨셉보다 '도심 속 정원·교토 감성'이라는 인상이 훨씬 강하게 반복된다. 서면 삼정타워 뒷라인, 빌딩 사이 좁은 사잇길에 입구가 숨어 있어 지나치기 쉬운 위치가 오히려 '이런 곳이 여기에?'라는 반전 매력으로 자주 언급된다.
이곳만의 매력
서면 최중심 빌딩숲 한복판에 한 블록 안으로 숨은 정원 카페라는 위치의 반전, 그리고 말차를 다구 세트로 받아 다선으로 직접 격불하는 셀프 경험이 이 집만의 차별점.
동네 이야기
서면역 2번 출구 도보 7분·전포역 3번 출구 486m. 삼정타워/쏘타스위트 부산서면 호텔 바로 뒤편. 전포 카페거리와 서면 상권이 도보권이라 영화·쇼핑 뒤 쉼표로 붙이기 좋은 동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