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창 열어젖힌 을지로 2층, 폭죽 터지는 샴페인 아지트
을지로3가역 9번 출구 바로 앞, 좁은 계단을 올라 2층 통창을 열어젖히면 맞은편 올디스타코 간판이 그대로 액자처럼 걸린다. 병당 38,000원 하우스 스파클링을 시작으로 합리적인 가격의 샴페인이 이어지고, 웰컴푸드로 나오는 판콘토마테와 태안에서 올라온 오징어에 올리브오일을 듬뿍 둘러 내준다. 포션은 작지만 안주 하나하나가 신선하고, 옆 테이블 생일자를 위해 폭죽이 터지면 모르는 손님들끼리도 함께 축하하는 흥이 자연스럽게 번진다. 센스 있고 친절한 서버들이 코너 자리로 안내해 수다 떨기 좋게 챙겨준다.
나에게 맞는 곳일까?
이런 시간을 좋아한다면
가볍게 한두 잔 기울이며 왁자하게 떠들 곳을 찾는 당신이라면 — 팀 회식이나 생일 파티에 폭죽 분위기까지 얹어주는 곳이에요. 케이크와 외부 음식 반입이 되니 축하 자리로도 좋아요.
방문 전에 생각할 점
다만 당신이 조용히 오래 앉아 와인만 음미하고 싶다면, 여긴 2시간 회전에 축하 분위기가 왁자한 편이에요. 화장실이 작고 아주 깔끔하진 않다는 후기도 있어요.
내 취향을 확인하고 있어요.
방문 전에 알아둘 것
- 예약과 대기
- 주말 예약 권장 (워크인 만석 잦음)
- 시그니처 술
- 하우스 스파클링(병 38,000원) · 다양한 샴페인·와인 리스트
- 대표 안주
- 웰컴푸드(판콘토마테·오징어), 나초, 미트볼, 꼴뚜기 숏파스타, 문어 너구리
- 커버차지
- 1인 1만원 (2시간 초과 또는 웰컴푸드) · 케이크·외부음식 반입 가능
- 영업시간
- 평일 17:00~익일 01:00 / 주말 15:00~익일 01:00
- 예약·웨이팅
- 주말 예약 권장, 워크인 만석 잦음
- 적합 인원
- 팀 회식·생일 파티 등 2인 이상 축하 자리
주말은 15시부터 열지만 워크인 만석이 잦으니 예약이 안전하다. 케이크·외부 음식 반입이 되니 생일 자리로 챙겨 가고, 맞은편 올디스타코에서 타코를 포장해 안주로 곁들이는 조합이 단골 코스. 2시간을 넘기면 1인 커버차지 1만원이 붙는다.
시그니처 & 안주
하우스 스파클링 · 병 38,000원
부담 없이 시작하는 시그니처 샴페인
웰컴푸드 (판콘토마테·오징어) · 커버차지 포함
태안산 오징어에 올리브오일 듬뿍
꼴뚜기 숏 파스타
집에서도 찾는다는 명물 안주
문어 너구리
문어 넣고 끓인 마무리 라면
나초 · 미트볼
가볍게 곁들이는 기본 안주
- 하우스 스파클링 (병 38,000원) — 저렴하게 시작하는 시그니처 샴페인
- 웰컴푸드 판콘토마테 + 태안 오징어 (올리브오일 듬뿍) — 1인 커버차지에 포함
- 꼴뚜기 숏 파스타 — 집에서도 찾는다는 을지로 명물 안주
- 문어 넣고 끓인 너구리 라면 — 마무리 안주로 회자되는 메뉴
분위기
2층 통창을 열면 을지로 밤거리와 올디스타코 간판이 그대로 들어오고, 옆 테이블 폭죽 소리에 모르는 손님들까지 함께 웃는 활기찬 축하 무드.
공간의 이야기
본래 한남동에서 이름을 알린 뒤 을지로로 자리를 옮겨 정착했고(한남점은 업종 변경), 압구정로데오점으로도 확장했다. '월토일'로도 읽히는 한자 간판과 '금쌰빠'라는 별칭으로 회자되는, 작은 팝업 레스토랑 감성의 샴페인 바다.
이곳만의 매력
병당 38,000원 하우스 스파클링이라는 진입 장벽 낮은 샴페인, 케이크·외부 음식 반입 허용, 그리고 옆 테이블 생일까지 함께 축하하는 폭죽 문화가 결합된 을지로식 샴페인 바.
동네 이야기
을지로
사진을 남긴다면
활짝 연 2층 통창 너머로 올디스타코 간판이 걸리는 창가 자리 — 샴페인 잔과 함께 담기 좋은 프레임.
인기와 방문 시 참고
구글 평점 4.8 (리뷰 179), 네이버 블로그 2,490건. "분위기·음식·서비스 다 좋다" "재방문의사 200%" "친절한 사장님"이 반복 언급. 압구정로데오점으로도 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