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3대 스페셜티가 어린이대공원 통창을 마주 본 로스터리 플래그십
베를린에서 태동한 스페셜티 브랜드 보난자의 한국 단독 플래그십이다. 층고 높은 공간의 통창 너머로 어린이대공원의 푸른 나무가 그대로 걸리고, 1층 바에서는 바리스타가 드립을 내리는 손이 훤히 보인다. 드립은 고소함과 산미가 적당히 물려 균형이 잡히고, 한켠에는 사사바 에티오피아 같은 싱글오리진 원두와 드립백·굿즈가 진열돼 있다. 2층은 넓은 작업 테이블이 놓여 노트북을 펴기 좋지만, 오르내리는 철제 계단 소리가 제법 크다.
나에게 맞는 곳일까?
이런 시간을 좋아한다면
제대로 된 스페셜티 드립 한 잔을 바 앞에서 내리는 걸 보며 마시고, 창밖 초록을 두고 노트북을 폴치고 싶은 당신이라면 길게 머물러 좋은 곳이에요.
방문 전에 생각할 점
다만 당신이 조용하고 한적한 카페를 찾거나 가격 대비 압도적인 맛을 기대한다면, 주말 오후엔 붐비고 커피값도 비싼 편이라 아쉬울 수 있어요.
내 취향을 확인하고 있어요.
방문 전에 알아둘 것
- 예약과 대기
- 예약 불가·주말 오후 만석 흔함
- 시그니처음료
- 드립커피(싱글오리진)·에스프레소·사사바 에티오피아
- 좌석
- 1층 벽면·야외 노상석, 2층 넓은 작업 테이블
- 뷰
- 통창 너머 어린이대공원 초록(특히 2층 창가)
- 영업시간
- 매일 08:30~21:30
- 웨이팅
- 예약 불가, 주말 오후 자리 찾기 어려움
- 주차
- 건물 뒤편 10대·무료 1시간(픽업대에서 등록)
- 1인가격
- 약 1만~1.5만원(커피값은 비싼 편)
주말 오전~이른 낮에 가야 통창 창가·2층 좋은 자리를 잡을 수 있다. 예약은 안 되고 키오스크가 하나라 피크엔 주문 줄이 생긴다. 차로 오면 건물 뒤편 주차장에 대고 픽업대에서 무료 1시간을 등록하면 된다. 어린이대공원 산책과 묶기 좋은 동선.
시그니처와 메뉴
드립커피 · 약 7,000원
고소함과 산미의 균형, 싱글오리진 로테이션
사사바 에티오피아 · 싱글오리진
밀크초콜릿·바닐라·복숭아 뉘앙스의 내추럴
보난자 블렌드 · 블렌드
콜롬비아·브라질 베이스, 다크체리·초콜릿 트러플
휘낭시에 · 베이커리
지나치게 달지 않은 마무리
당근케이크 · 베이커리
달지 않게 잡은 결
- 드립커피 — 고소함과 산미가 균형 잡힌 싱글오리진, 약 7천원대
- 사사바 에티오피아 싱글오리진 — 밀크초콜릿·바닐라·복숭아 뉘앙스
- 보난자 블렌드 — 콜롬비아·브라질 베이스, 다크체리·초콜릿 트러플 노트
- 휘낭시에·당근케이크 — 지나치게 달지 않게 잡은 베이커리
분위기
층고 높은 공간에 자연광이 드는 밝은 톤. 1층은 바리스타가 드립을 내리는 소리와 붐비는 인기척, 오르내리는 철제 계단 소리가 섞여 활기차고 다소 분주하다. 통창으로 걸린 초록이 정서를 가라앉힌다.
공간의 이야기
2006년 베를린에서 시작된 스페셜티 로스터리로 '지나치게 좋은(Unnecessarily Good)'을 표방한다. 마우어파크 인근 매장으로 알려진 '베를린 3대 커피' 중 하나이며, 군자 플래그십이 한국 단독 매장이다. 배우 안소희가 단골 카페로 공개하면서 방문객이 크게 늘었다.
이곳만의 매력
베를린 3대 스페셜티 브랜드의 한국 단독 플래그십이자 로스터리로, 싱글오리진 원두·드립백·굿즈까지 갖춘 데다 통창으로 어린이대공원 초록을 그대로 끌어들인다.
동네 이야기
군자역·어린이대공원역 도보권. 어린이대공원 산책과 함께 묶기 좋고, 군자 일대의 취향 카페들과 이어 붙이기 좋은 동선.
사진을 남긴다면
2층 창가 — 통창 가득 걸린 어린이대공원 초록을 배경으로. 1층 야외 노상석도 분위기 컷으로 반복 언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