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 미대생들의 오랜 단골, 수제 케이크·플랑 디저트 카페
비 오는 날 큰 창을 활짝 열어둔 상수동 다락방. 잔잔한 노래가 흐르고 테이블마다 넉넉한 간격이 있어, 학생 때부터 다니던 손님이 졸업하고도 다시 찾는 오래된 수제 디저트 카페다. '인생 푸딩'으로 반복 호명되는 바닐라 플랑을 축으로, 로투스 카라멜 케이크·얼그레이 케이크·레몬 타르트가 직접 만든 손맛으로 곁을 채운다. 커피가 주인공은 아니지만, 디저트 하나만으로 상수역까지 갈 이유가 되는 곳이다.
나에게 맞는 곳일까?
이런 시간을 좋아한다면
수제 케이크·푸딩을 좋아하고, 잔잔한 노래 아래 오래 앉아 대화하거나 혼자 작업하는 시간을 아끼는 당신이라면 — 근처에서 식사한 뒤 디저트 2차로 들르기에 이만한 곳이 없어요.
방문 전에 생각할 점
다만 당신이 커피 맛 자체를 최우선으로 치거나 넓고 트렌디한 대형 카페를 원한다면, 여긴 커피보다 디저트가 주인공인 아담한 공간이라 결이 다를 수 있어요.
내 취향을 확인하고 있어요.
방문 전에 알아둘 것
- 예약과 대기
- 예약 없음, 주말 오후 웨이팅 가능
- 시그니처 음료·디저트
- 바닐라 플랑, 로투스 카라멜 케이크, 얼그레이 케이크, 레몬 타르트
- 요리 종류
- 수제 케이크·푸딩·타르트 디저트 + 커피
- 1인 가격
- 약 1만~1만5천원 (디저트+음료)
- 좌석·공간
- 다락방처럼 아늑한 실내, 테이블마다 여유 공간, 카공·대화 모두 가능
- 영업시간
- 매일 12:00~22:00
- 웨이팅·예약
- 예약 없음, 주말 오후 붐빔
- 위치·접근
- 상수역 1번 출구 인근 (마포구 독막로15길 13-6)
상수역 1번 출구에서 가깝다. 주말 오후는 붐빌 수 있으니 이른 오후나 저녁이 여유롭고, 바닐라 플랑은 품절되기 전에 먼저 확인하는 게 안전하다. 케이크는 아메리카노와 페어링이 무난하고, 근처에서 식사한 뒤 디저트 2차로 들르는 동선이 리뷰에서 자주 권해진다.
시그니처 디저트
바닐라 플랑 · 약 6천~7천원
여러 리뷰에서 '인생 푸딩'으로 반복 언급되는 대표 디저트
로투스 카라멜 케이크 · 약 7천~8천원
커피와 함께 자주 주문되는 시그니처 케이크
얼그레이 케이크 · 약 7천~8천원
바닐라 플랑과 함께 꼽히는 수제 케이크
레몬 타르트 · 약 6천~7천원
머랭 크림 올린 타르트, 아메리카노와 페어
딸기 스무디 · 약 6천~7천원
양이 많고 딸기향이 진하다는 리뷰
- 바닐라 플랑 — 여러 리뷰에서 '인생 푸딩'으로 반복 호명되는 대표 디저트 (약 6천~7천원대)
- 로투스 카라멜 케이크 — 커피와 함께 주문되는 시그니처 케이크 (약 7천~8천원대)
- 얼그레이 케이크 — 바닐라 플랑과 함께 꼽히는 수제 케이크 (약 7천~8천원대)
- 레몬 타르트 — 머랭 크림 올린 타르트, 아메리카노와 페어 (약 6천~7천원대)
분위기
다락방처럼 아늑하고 차분한 실내. 잔잔한 노래가 흐르고, 날 좋은 날엔 큰 창을 활짝 열어 바깥 공기가 그대로 든다.
공간의 이야기
빠르게 상권이 바뀌는 홍대·상수 일대에서 학생 때부터 다니던 손님이 다시 찾을 만큼 오래 자리를 지켜온 곳이다. 홍대 미대 재학생·졸업생 커뮤니티에서 카공 장소와 '홍대 1짱 카페'로 반복 호명된다. 빈티지 감성과 수제 디저트라는 조합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이 블로그에 반복된다.
이곳만의 매력
홍대 상권의 잦은 교체 속에서 수년째 단골을 유지해온 '변함없음'이 이 카페의 정체성이다. 트렌드로 소비되고 사라지는 카페가 아니라, 학생 때 오던 사람이 어른이 되어 다시 오는 디저트 카페.
동네 이야기
상수역 1번 출구 인근 독막로 골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