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앞 착한가격 닭칼국수 노포
회기역에서 경희대 먹자골목 쪽으로 10여 분, 평범한 간판을 밀고 들어가면 닭 육수 냄새가 먼저 반긴다. 겨울엔 뽀얀 닭칼국수와 얼큰 닭곰탕이, 여름엔 새콤한 초계국수와 콩국수가 자리를 바꿔 나온다. 4인 테이블이 다닥다닥 붙은 좁은 홀은 유학생과 경희대생으로 늘 붐비고, 회전은 빠르다. 감자해물파전 한 장을 곁들여도 1인 만 원을 넘기기 어려운, 행정안전부·동대문구 지정 착한가격업소다.
나에게 맞는 곳일까?
이런 시간을 좋아한다면
뜨끈한 국물 한 그릇으로 속을 데우고 싶은, 혼밥이 편하고 가성비를 중히 여기는 당신이라면 회기에서 가장 안전한 선택이에요.
방문 전에 생각할 점
다만 당신이 깊고 진한 한 방의 국물이나 조용하고 트렌디한 공간을 찾는다면, 여긴 집밥 같은 담백함과 북적이는 노포 쪽에 가까운 편이에요.
내 취향을 확인하고 있어요.
방문 전에 알아둘 것
- 예약과 대기
- 예약 불가·점심 웨이팅(저녁은 덜함)
- 대표메뉴
- 닭칼국수·초계국수·닭곰탕
- 요리종류
- 한식 국수 전문
- 1인 가격
- 8,000~10,000원 (착한가격업소)
- 웨이팅
- 점심 대기 있음, 저녁은 덜함·회전 빠름
- 예약
- 예약 불가
- 영업시간
- 매일 10:00~22:00 (브레이크 15:30~16:00)
점심시간엔 대기가 있으니 여유롭게 가려면 저녁이 낫다. 매일 15:30~16:00 브레이크 타임이 있어 그 시간은 피할 것. 여름엔 초계국수·콩국수 같은 계절메뉴가, 쌀쌀할 땐 닭칼국수·닭곰탕이 제철이다. 주차 공간이 협소해 회기공영주차장 이용을 권한다.
시그니처와 메뉴
닭칼국수 · 약 8,000원
뽀얀 닭 육수·손칼국수, 다대기로 얼큰하게도
초계(비빔)국수 · 약 8,000~9,000원
여름 계절메뉴, 새콤 시원·양 푸짐
닭곰탕 · 약 8,000~9,000원
뽀얀·얼큰 두 종, 쌀쌀할 때
콩국수 · 약 8,000~9,000원
여름 계절메뉴
감자해물파전 · 약 12,000원
국수에 곁들이는 대표 전
김치(고기)전 · 약 10,000원
깔끔한 편, 술안주로도
- 닭칼국수 — 뽀얀 닭 육수에 손칼국수, 다대기 넣어 얼큰하게도 (약 8,000원)
- 초계(비빔)국수 — 새콤 시원한 여름 계절메뉴, 양 푸짐한 편 (약 8,000~9,000원)
- 닭곰탕 — 뽀얀 국물과 얼큰 버전, 쌀쌀할 때 추천 (약 8,000~9,000원)
- 감자해물파전·김치고기전 — 국수에 곁들이는 전, 술 한잔에도 (약 9,000~12,000원)
분위기
좁은 홀에 4인 테이블이 붙어 있고, 경희대생·유학생 단골로 늘 북적이는 편안한 노포 분위기. 회전이 빨라 소란스럽지만 부담 없다.
공간의 이야기
여러 후기가 이곳을 '경희대 앞 국수 노포'로 부른다. 행정안전부·동대문구가 지정한 착한가격업소로, 1인 만 원 안쪽 가성비가 반복적으로 언급된다. 여름엔 초계국수·콩국수, 추워지면 닭칼국수·닭곰탕으로 계절 메뉴가 도는 것이 단골들이 재방문하는 이유로 꼽힌다.
이곳만의 매력
파전골목으로 유명한 회기에서, 전까지 곁들이면서도 국수 한 그릇을 더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착한가격 국수 노포. 계절 따라 국수 메뉴가 바뀌는 게 단골의 재방문 이유.
동네 이야기
회기역 1번 출구에서 경희대 먹자골목 방향 도보 10~15분. 회기 파전골목·경희대 상권과 이어져 식후 카페(이문동 커피집 등)나 회기 노포 술집으로 동선을 잇기 좋다.
사진을 남긴다면
뽀얀 닭칼국수 한 그릇과 노릇한 감자해물파전을 함께 담은 상차림. 착한가격업소 지정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