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앞 한옥 백반 터줏대감 — 제육 하나로 밥 두 공기
회기역에서 경희대로 오르는 골목, 오래된 한옥을 개조한 백반집이다. 간판보다 입구에 붙은 메뉴판이 먼저 눈에 들어오고, 그마저 없었다면 그냥 지나쳤을 법한 낡은 문을 밀고 들어간다. 제육백반을 시키면 진한 양념에 볶인 제육이 채소보다 고기가 많게 넉넉히 깔려 나오고, 달고 시원한 쌈무가 곁을 지킨다. 둘이 가면 제육 하나에 폭탄처럼 부풀어 오른 계란찜 하나를 시켜 나눠 먹는 게 이 집의 정석이다.
나에게 맞는 곳일까?
이런 시간을 좋아한다면
진한 양념 제육에 밥 한 공기 뚝딱 비우는 기본기 있는 한 끼를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혼밥이든 밥약이든 부담 없이 배를 채우고 나올 곳이에요. 2인 테이블도 있어 혼자 와도 눈치 볼 필요 없어요.
방문 전에 생각할 점
다만 당신이 깔끔하고 세련된 공간을 기대한다면, 오래된 한옥 특유의 냄새와 투박한 손길이 있으니 여긴 맛과 양으로 승부하는 밥집이라는 걸 알고 가는 편이 좋아요.
내 취향을 확인하고 있어요.
방문 전에 알아둘 것
- 예약과 대기
- 예약 없음 · 식사시간대 웨이팅 있음
- 대표메뉴
- 제육백반, 계란찜, 청국장, 통돼지김치찌개
- 요리종류
- 한식 백반 · 찌개/전골
- 웨이팅
- 식사시간대(점심·저녁) 웨이팅 있음
- 예약
- 예약 없음 · 워크인
- 영업시간
- 매일 10:00~22:00
- 혼밥
- 2인 테이블 있어 혼밥 부담 없음
둘이 간다면 제육백반 하나에 계란찜 하나를 시켜 나눠 먹는 게 정석 — 세 명이 제육·계란찜·찌개를 각각 시키면 제육 양이 부족할 수 있다. 식사시간대엔 웨이팅이 있으니 피크를 살짝 비켜 가면 좋다. 회기역 1번 출구에서 도보 약 13분.
시그니처와 메뉴
제육백반 · 약 9,000원
채소보다 고기가 많게 넉넉 · 진한 양념 · 이 집 정석
계란찜(폭탄) · 사이드
부풀어 오른 푸짐한 양 · 제육과 나눠 먹기 추천
청국장 · 백반
리뷰 반복 추천
순두부찌개 · 백반
기본 정식 메뉴
된장찌개 · 백반
기본 정식 메뉴
통돼지김치찌개 · 저녁
소주 곁들이기 좋음
- 제육백반 — 진한 양념에 고기가 넉넉히 깔린 이 집 대표 메뉴, 약 9,000원
- 폭탄 계란찜 — 부풀어 오른 양이 푸짐한 사이드, 둘이서 제육과 하나씩 시켜 나눠 먹는 조합
- 청국장 / 된장찌개 — 리뷰에서 반복 추천되는 구수한 한 그릇
- 통돼지김치찌개 — 저녁에 소주 곁들이기 좋은 메뉴
분위기
낡은 한옥을 개조한 좁고 투박한 공간, 넓은 홀에 테이블이 많고 저녁이면 혼밥 손님과 소주잔이 섞인다. 이모님들의 손길은 무뚝뚝하지만 학교 앞 밥집 특유의 정 있는 소란함이 흐른다.
공간의 이야기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앞 회기동에 오래 자리한 백반집으로, 여러 리뷰에서 "백반 터줏대감" "경희대생들이 오래 사랑해 온 집"으로 반복 언급된다. 한옥을 개조한 공간이라는 점이 여러 후기에서 공통으로 나온다.
이곳만의 매력
한옥을 개조한 독특한 공간에서 먹는 학교 앞 백반 — 입구 메뉴판이 없으면 지나칠 만큼 눈에 띄지 않지만, 경희대 밥약 문화의 오래된 거점이라는 로컬 맥락이 이 집의 정체성이다.
동네 이야기
회기역에서 경희대로 이어지는 학교 앞 골목 상권. 우차이·백소정·와요(젤라또)·계림원 등 학생 단골 밥집·카페가 밀집해 식후 산책과 카페 코스로 잇기 좋다.
사진을 남긴다면
한옥을 개조한 낡은 입구와 메뉴판, 채소보다 고기가 많은 제육과 부풀어 오른 폭탄 계란찜을 나란히 놓은 상차림.
인기와 방문 시 참고
구글 평점 4.2 · 리뷰 268개. 네이버 블로그 1,078건 · 카페 72건. 경희대·한국외대 학생들의 '밥약' 단골로 재학 후기·맛집 리스트에 반복 등장. "경희대 앞 백반 터줏대감"이라는 표현이 여러 리뷰에 반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