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릭요거트와 볶은 그래놀라 향이 채우는 협소한 우든 브런치 카페
경의선숲길이 끝나는 연남동 골목, 열 평 남짓한 우든 카페다. 문을 여는 순간 오트와 그래놀라를 볶는 계피 향이 먼저 끼친다. 자극적인 단맛 없이 집에서 만든 듯한 꾸덕한 그릭요거트에 직접 손질한 제철 과일을 얹어 내고, 아보카도·연어 샌드위치도 재료가 묵직하다. 좁아 여유롭진 않지만, 강아지를 데려올 수 있고 햇살 드는 창가 자리가 인기다.
나에게 맞는 곳일까?
이런 시간을 좋아한다면
건강한 브런치와 꾸덕한 그릭요거트를 좋아하고, 아담하고 포근한 우든 감성에 산책까지 곁들이고 싶은 당신이라면 — 연트럴파크 끝에서 첫손에 꼽을 자리예요.
방문 전에 생각할 점
다만 당신이 넓고 여유로운 좌석, 자극적인 단맛, 저렴한 가격, 대기 없는 방문을 원한다면 — 여긴 열 평 남짓이라 창가 자리를 두고 줄이 서고 값도 착한 편은 아니에요.
내 취향을 확인하고 있어요.
방문 전에 알아둘 것
- 예약과 대기
- 예약 불가, 협소해 오전·주말 이른 시간 아니면 웨이팅
- 시그니처
- 그릭요거트 볼, 아보카도·연어 샌드위치, 직접 구운 그래놀라
- 1인 가격
- 약 1.3~1.8만원 (요거트/샌드위치 12,900원대)
- 좌석
- 10평 남짓 협소, 창가 햇살 자리 인기, 강아지 동반 가능
- 영업시간
- 매일 08:00~19:00
- 웨이팅
- 협소해 상시 대기 경향, 평일 오전·주말 이른 시간이 여유
- 포장
- 테이크아웃 가능, 음료 포장은 텀블러 지참 필요
- 요리 종류
- 그릭요거트·브런치·샌드위치
협소해 예약이 안 되니 평일 오전이나 주말 이른 시간이 그나마 여유롭다. 음료 테이크아웃은 텀블러를 지참해야 하니 참고. 경의선숲길(연트럴파크) 끝자락이라 산책과 코스로 묶기 좋다. 홍대입구역에서 도보 약 16분으로 다소 멀다.
시그니처와 메뉴
그릭요거트 볼 · 약 12,900원
꾸덕한 요거트 + 손질 과일 + 직접 구운 그래놀라, 마누카 꿀 조합
아보카도 햄치즈 샌드위치 · 약 1만원대
재료가 묵직한 대표 샌드위치
연어 아보카도 샌드위치 · 약 1만원대
짜지 않고 눅진한 연어와 싱그러운 채소, 베이글
리코타치즈 샐러드 · 약 1만원대
블로그에서 반복 언급되는 샐러드
보늬밤 (시즌) · 시즌 메뉴
가을 시즌 신메뉴로 언급
- 그릭요거트 볼 — 꾸덕한 요거트에 손질한 제철 과일·직접 구운 그래놀라, 마누카 꿀 조합 약 1.3만원
- 아보카도 햄치즈 샌드위치 — 재료가 묵직해 든든한 대표 샌드위치
- 연어 아보카도 (베이글) 샌드위치 — 짜지 않고 눅진한 연어와 싱그러운 채소
- 직접 구운 그래놀라 — 씹을수록 고소하고 계피향 도는 오트, 요거트와 함께
분위기
우든 인테리어와 입구의 우든 장식, 햇살이 드는 창가. 문을 열면 오트와 그래놀라를 볶는 계피 향이 달달하게 퍼진다. 아담하고 포근하지만, 붐빌 땐 다소 협소하게 느껴지는 정서.
공간의 이야기
여러 리뷰에서 '상업적·자극적 단맛 없이 집에서 만든 듯한 요거트에 직접 손질한 과일을 예쁜 그릇에 담아 낸다', '사장님의 정성이 메뉴 하나하나에서 느껴진다'는 평이 반복된다. 5년 만에 다시 찾아도 좋았다는 재방문 후기도 있다.
이곳만의 매력
직접 볶아 굽는 그래놀라 향과 집에서 만든 듯한 꾸덕한 그릭요거트가 정체성. 프랜차이즈식 자극이 아니라 재료 그대로의 건강한 맛을 지향한다.
동네 이야기
경의선숲길(연트럴파크) 끝자락에 있어 숲길 산책과 함께 묶기 좋다. 연리단길 감성 코스, 인근 테일러커피·커피냅로스터스 연남점 등 연남동 카페 투어로 이어진다. 러닝 크루 집결지로도 쓰이는 숲길 초입.
사진을 남긴다면
입구의 우든 장식과 외관, 햇살 드는 창가 자리, 예쁜 그릇에 담긴 그릭요거트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