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골목의 30년 러시아 레스토랑, 접시 하나로 떠나는 여행
해밀톤호텔 뒤 골목, 초록빛 외관 하나가 이태원 거리에서 또렷하게 튀는 30년 러시아 노포. 비트로 붉게 낸 보르쉬 한 그릇, 항아리째 나오는 진한 소고기찜, 숯불 향 밴 양고기 샤슬릭이 간판이다. 전통 복장의 직원이 한국어로 편히 안내하니, 접시 하나로 러시아를 다녀온 기분이 든다. 가격대는 높고 양이 넉넉하진 않지만, 국내에서 드물게 정통 러시아 요리를 내는 곳이다.
나에게 맞는 곳일까?
이런 시간을 좋아한다면
흔치 않은 나라의 정통 요리를 새로 도전하고 싶은 당신, 이국적인 분위기 속 특별한 식사 자리를 찾는 당신이라면 — 이태원에서 접시째 여행을 떠나기 좋은 곳이에요.
방문 전에 생각할 점
다만 당신이 푸짐한 양과 가성비를 먼저 따지거나, 익숙하고 자극적인 맛을 원한다면 — 여긴 가격대가 높고 양이 넉넉한 편은 아니에요.
내 취향을 확인하고 있어요.
방문 전에 알아둘 것
- 예약과 대기
- 주말 저녁 웨이팅 있음, 예약 권장
- 대표메뉴
- 보르쉬, 양고기 샤슬릭, 항아리 소고기찜, 메도빅
- 요리종류
- 러시아 요리(정통)
- 1인 가격
- 3~4만원대 (비싼 편)
- 웨이팅
- 주말 저녁 대기 있음
- 예약
- 권장 (전화 02-797-7724)
- 영업시간
- 매일 12:00~23:00
양고기 샤슬릭은 굽는 데 시간이 걸리니 여유를 두고 주문. 메뉴판의 '베스트' 표시 메뉴가 실패가 적다. 주말 저녁은 웨이팅이 있어 예약(02-797-7724)이 안전하다. 이태원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가깝다.
시그니처와 메뉴
보르쉬 · 1만원 안팎
비트·토마토·소고기 육수의 붉은 스프, 구수+새콤
양고기 샤슬릭 · 2~3만원대
숯불 꼬치구이, 부드러운 고기+은은한 향신료, 조리시간 소요
항아리 소고기찜
항아리째 나오는 진한 찜, 짭짤해 빵과 곁들이기 좋음
크바스
호밀빵의 시큼한 향이 나는 무알콜 발효 음료
메도빅
층층이 쌓은 러시아식 꿀 케이크
- 보르쉬: 소고기 육수에 비트·토마토가 어우러진 붉은 스프, 구수하면서 새콤해 입맛을 돋운다 (단품 1만원 안팎)
- 양고기 샤슬릭: 숯불 꼬치구이, 적당한 향신료에 고기는 부드럽다 (2~3만원대, 굽는 데 시간 걸림)
- 항아리 소고기찜: 항아리째 나오는 진한 찜, 짭짤해 빵을 곁들이면 좋다
- 메도빅: 얇은 층을 쌓은 러시아식 꿀 케이크 디저트
분위기
초록빛 외관과 전통 복장의 직원, 러시아 소품으로 채운 실내. 손님이 끊이지 않아 활기가 돌면서도 깔끔하고, 어딘가 여행 온 듯한 정서가 흐른다.
공간의 이야기
이태원 골목에 자리한 러시아 레스토랑으로, 리뷰에 '초창기부터 다녔는데 이전 후 위치와 경치가 좋아졌다'는 언급이 반복된다. TV 프로그램(맛있는 녀석들)에 소개되며 알려졌고, 국내에 드문 정통 러시아 요리를 내는 곳으로 꾸준히 회자된다.
이곳만의 매력
서울에서 보기 드문 정통 러시아 요리 전문점. 보르쉬·샤슬릭·크바스·메도빅 등 현지 메뉴를 갖췄고, 전통 복장 직원과 이국적 인테리어로 식사 자체가 짧은 여행이 된다.
동네 이야기
이태원역 4번 출구·해밀톤호텔 뒤편 골목. 퀴논길·경리단길·해방촌으로 이어져 식사 후 골목 산책이나 루프탑 카페로 연결하기 좋다.
사진을 남긴다면
주변과 구분되는 초록빛 이국적 외관, 항아리에 담겨 나오는 소고기찜과 붉은 보르쉬 접시.
인기와 방문 시 참고
구글 평점 4.5 (리뷰 890개). 네이버 블로그 3,600여 건·카페 240여 건 언급. '보르쉬가 충격적으로 맛있다', '이국적이라 여행 온 기분', TV(맛있는 녀석들) 소개 언급이 반복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