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육수로 다시 쓴 제주 고기국수, 오전에만 여는 도민 국숫집
제주 고기국수 하면 떠오르는 뽀얀 돼지뼈 육수가 아니다. 파도식당의 국물은 찐하게 우린 멸치 베이스로, 맑고 칼칼하게 떨어진다. 여기에 고추다대기를 풀면 국물이 단숨에 칼칼해지고, 국수 위엔 대패삼겹살이 얹혀 나온다. 유부는 아낌없이 들어가고 양은 곱빼기를 시킬 필요가 없을 만큼 푸짐하다. 오전 8시에 문을 열고 오후 4시면 닫는, 아침 첫 끼로 굳어진 집이다.
나에게 맞는 곳일까?
이런 시간을 좋아한다면
제주 첫 끼를 관광객 식당 대신 도민 국숫집으로 열고 싶은 당신, 뽀얀 돼지육수보다 맑고 칼칼한 멸치국물을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아침 비행기 내리자마자 들를 만한 곳이에요.
방문 전에 생각할 점
진한 돔베고기와 뽀얀 돼지육수의 정통 제주 고기국수를 기대하는 당신이라면, 대패삼겹살이 올라간 멸치국수 쪽에 가까워 결이 다르게 느껴질 수 있어요. 저녁 끼니로는 아예 열지 않는 점도 참고하세요.
내 취향을 확인하고 있어요.
방문 전에 알아둘 것
- 예약과 대기
- 예약 없음 · 피크엔 웨이팅 30~40분
- 대표메뉴
- 멸치국수 · 고기국수(멸고) · 고기비빔국수 · 물만두
- 요리종류
- 국수(멸치육수 베이스 고기국수)
- 1인가격
- 약 6,000~7,000원 (멸치국수 5,500원선 + 1,000원이면 고기국수)
- 웨이팅
- 피크 시간 30~40분 대기 후기 반복
- 예약
- 예약 없음 · 현장 웨이팅
- 영업시간
- 오전 8:00~오후 4:00 · 화요일 휴무
오전 8시 오픈, 오후 4시 마감·화요일 휴무라 아침 비행기 첫 끼로 잡는 게 정석. 양이 많으니 적게 먹는 사람은 '국수 적게'를 미리 주문하고, 유부를 싫어하면 빼달라고 말할 것. 피크엔 30~40분 웨이팅.
시그니처와 메뉴
멸치국수 · 약 5,500~6,000원
찐한 멸치육수, 고추다대기 넣으면 칼칼·담백
고기국수(멸고) · 약 6,500~7,000원
멸치국수에 대패삼겹살, 양 푸짐
고기비빔국수 · 약 7,000원
담백한 비빔양념에 대패삼겹살
물만두 · 약 4,000~5,000원
멸치국물과 궁합 좋다는 평 반복
- 멸치국수 — 찐하고 깔끔·담백한 멸치육수, 고추다대기 넣으면 칼칼 (약 5,500~6,000원)
- 고기국수(멸고) — 멸치국수에 대패삼겹살 듬뿍, 양 푸짐 (약 6,500~7,000원)
- 고기비빔국수 — 새콤달콤보다 담백한 비빔양념에 대패삼겹살
- 물만두 — 멸치국물과 잘 어울린다는 반복 언급
분위기
유명세 때문에 '정신없이 바쁘다'는 평이 반복되는, 아침부터 붐비는 동네 국숫집 분위기. 정갈한 미식 공간이라기보다 회전 빠른 도민 밥집.
공간의 이야기
여러 블로그·리뷰가 공통으로 짚는 정체성은 '제주에서 먹던 뽀얀 돼지육수 고기국수가 아닌, 찐한 멸치육수 베이스'라는 점이다. 유튜브·소셜로 알려지며 도민도 웨이팅한다는 맛집으로 굳었고, 공항에서 차로 15분·동문시장 인근이라 아침 첫 끼 코스로 자주 오른다.
이곳만의 매력
제주 고기국수의 상징인 뽀얀 돼지뼈 육수를 버리고, 찐한 멸치육수로 고기국수를 재해석한 드문 집.
동네 이야기
제주공항에서 차로 약 15분 · 동문시장 인근 · 사라봉 산책과 묶기 좋은 제주시내 동선. 아침 국수 → 동문시장/사라봉 코스로 연결.
사진을 남긴다면
대패삼겹살이 얹힌 고기국수와 맑은 멸치국물 한 상 클로즈업
인기와 방문 시 참고
구글 4.3 (리뷰 358) · 네이버 블로그 1,200여 건. '도민 맛집·도민도 웨이팅' 반복 언급. 5,500원 멸치국수의 '깔끔하고 담백한 국물', '양이 푸짐하다 못해 엄청나다'는 평 다수. 다만 대패삼겹살 토핑엔 '특별할 것 없다'는 별점 2~3점 평도 공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