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아닌 도민이 진짜 장 보는 5일장
끝이 안 보이는 통로마다 제주 나물과 갓 올라온 채소, 은빛 생선, 계절 꽃이 좌판째 쌓여 있다. 동문시장처럼 관광객을 겨냥한 곳이 아니라 제주 도민이 실제로 장을 보러 오는 곳이라, 귤 한 봉지 값부터 눈에 띄게 싸다. 시장 한켠 좌식 국밥집에서는 돼지국밥에 모둠전과 막걸리를 곁들여 만원 안팎이면 배가 부르다. 날짜 끝이 2와 7인 날에만 문을 여는 5일장이어서, 열리는 날의 붐빔과 활기가 그대로 장의 얼굴이 된다.
나에게 맞는 곳일까?
이런 시간을 좋아한다면
물건을 눈으로 고르고 흥정하는 재래시장 특유의 온기를 좋아하는 당신, 관광지 물가가 아닌 도민 물가로 제주 제철 먹거리를 사고 싶은 당신이라면 딱 맞는 곳이에요.
방문 전에 생각할 점
다만 당신이 목적 없이 예쁜 볼거리만 눈요기하려는 여행자라면, 여긴 살 게 있을 때 와야 제맛인 실용 시장이라 다소 밋밋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열리는 날(2·7일)이 아니면 헛걸음이라는 점도 유의하세요.
내 취향을 확인하고 있어요.
방문 전에 알아둘 것
- 예약과 대기
- 예약 없음 · 2·7일에만 열림
- 장서는 날
- 날짜 끝이 2·7인 날 (5일장)
- 영업시간
- 07:00~18:00 (일요일 휴무)
- 베스트 시간
- 오전~점심 — 물건 신선하고 국밥집 활기
- 주차
- 공영·1주차장 등 전용 주차장 있음(붐빌 땐 회전 빠름)
- 대표 먹거리
- 돼지국밥·모둠전·막걸리, 제주 귤
- 성격
- 관광용 아닌 도민 실사용 재래시장
날짜 끝이 2·7인 날에만 열리니 방문 전 날짜 확인 필수. 오전~점심에 가면 물건이 신선하고 국밥집도 활기차다. 주차장이 붐벼도 회전이 빨라 기다릴 만하다는 후기.
시그니처와 메뉴
돼지국밥 · 약 7,000~8,000원
시장 좌식 국밥집, 전·막걸리와 세트로 11,000원선
모둠전 · 세트 구성
국밥·막걸리와 곁들이는 장터 조합
제주 귤(한 봉지) · 도민가
관광시장 대비 확연히 저렴하다는 후기 반복
- 돼지국밥 + 모둠전 + 막걸리 세트 — 시장 좌식 국밥집, 약 11,000원
- 제주 귤·감귤류 — 관광시장 대비 확연히 저렴한 도민가
- 제주 제철 나물·채소·갓 잡은 생선 좌판
- 계절 꽃과 화초 가판
분위기
이른 아침부터 좌판을 펴는 상인들의 호객과 흥정 소리, 갓 삶은 국밥에서 오르는 김. 색색의 채소와 꽃이 통로를 채우는 활기찬 재래시장 정서.
공간의 이야기
제주시 원도심권의 대표 정기시장으로, 도민들이 세화 오일장 등과 함께 실제 장을 보러 찾는 곳. 후기에서 "도민은 동문시장 말고 오일장에 간다"는 언급이 반복된다. 인근 도두봉·도두항과 가까워 산책 코스로도 엮인다.
이곳만의 매력
관광객을 위한 상설 관광시장이 아니라, 5일마다 도민이 실제로 장을 보러 오는 정기 재래시장. 관광지 물가가 아닌 도민가로 제주 제철 먹거리를 살 수 있다는 점이 동문시장과 갈린다.
동네 이야기
인근 도두봉·도두항이 걸어서 산책하기 좋은 거리로 후기에 반복 등장. 제주공항과 가까워 제주시 도착·출발 동선에 자연스럽게 끼우기 좋고, 원도심의 제주목관아·관덕정·용두암과도 묶을 수 있다.
사진을 남긴다면
색색의 나물·채소·꽃 좌판이 늘어선 통로, 김 오르는 좌식 국밥집 한 상.
인기와 방문 시 참고
구글 평점 4.2 / 리뷰 6,958개. 도민 후기에 "동문시장 말고 도민은 오일장 간다", "귤 가격이 훨씬 싸다", "제주의 삶을 생생히 볼 수 있는 곳"이 반복 등장. 네이버 블로그 누적 9만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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