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600m 편백 원시림에서 하루 600명만 걷는 산림치유 숲
해발 320~760m 시오름 자락, 평균 수령 60년이 넘는 편백과 삼나무가 하늘을 가린다. 발밑에는 푹신한 야자매트와 정갈한 데크길이 깔려 걸음 소리마저 잦아들고, 코끝으로는 진한 피톤치드가 밀려든다. 삼나무 일색으로 시원하게 뻗은 사려니와 달리, 난대림과 온대림이 뒤섞여 숲이 더 빽빽하고 그늘이 깊다. 새소리와 바람 소리만 남는 순간, 15km 탐방로 곳곳의 나무 베드에 그대로 누워도 좋다.
나에게 맞는 곳일까?
이런 시간을 좋아한다면
걷기보다 '쉼'이 목적이고, 사람 적은 편백 원시림을 조용히 걷고 싶은 당신이라면 온전히 쉼을 채울 곳이에요.
방문 전에 생각할 점
다만 당신이 자극적인 볼거리나 즉흥 방문을 원한다면, 예약해야 하고 조용히 걷는 게 전부인 이곳은 다소 심심할 수 있어요.
내 취향을 확인하고 있어요.
방문 전에 알아둘 것
- 예약과 대기
- e티켓 사전예약 사실상 필수(1일 600명 제한), 평일 잔여 시 당일 현장 가능
- 관람 소요
- 자율탐방 1.5~3시간 (코스 선택)
- 입장료
- 성인 1,000원 · 청소년 600원 (주차 2,000원)
- 예약
- 서귀포 e티켓(eticket.seogwipo.go.kr) 사전예약, 1일 600명 제한
- 운영시간
- 하절기 08:00~16:00 · 동절기 09:00~16:00 (연중)
- 베스트 시간
- 이른 아침 청량한 시간 / 봄·가을, 비 오는 날도 운치
- 포토스팟
- 편백·삼나무 사이로 햇살 쏟아지는 데크길, 스탬프함(매점 앞)
- 접근성
- 노고록 무장애 나눔길 완만 / 버스 하루 4회로 자차 권장
1일 600명 제한이라 서귀포 e티켓에서 사전예약이 사실상 필수(평일은 잔여 시 당일 현장 가능). 편한 복장·운동화 권장. 숲 안에서는 취식 불가이며 차롱도시락만 허용, 매점 앞 스탬프함도 챙기면 좋다. 버스가 하루 4회뿐이라 자차 이동이 편하다.
시그니처와 메뉴
- 편백·삼나무 원시림 자율탐방 — 15km·12개 테마 코스 (입장료 성인 1,000원)
- 노고록 무장애 나눔길 — 유모차·휠체어도 걷는 완만한 데크길
- 숲 곳곳의 나무 베드 — 피톤치드 아래 그대로 눕는 쉼 (차롱도시락만 허용)
- 산림치유지도사 동반 산림치유프로그램 — 전날 지도사 사전 연락 (별도 예약·정원)
분위기
발밑은 푹신한 야자매트, 귀에는 새소리와 바람 소리뿐. 편백·삼나무 그늘이 깊어 한여름에도 서늘하고, 코끝엔 진한 피톤치드가 감돈다. 번잡함이 걷힌 고요한 정서.
공간의 이야기
해발 320~760m 시오름 일대에 자리한 산림휴양형 치유 숲으로, 평균 수령 60년이 넘는 편백숲은 전국 최고로 꼽힌다. 난대림과 온대림 식생이 고루 분포해 삼나무 위주의 사려니 숲길과는 다른 밀도를 지닌다. 하루 입장객을 600명으로 제한해 예약제로 운영하며, 산림치유지도사가 동반하는 산림치유프로그램도 별도 정원으로 열린다.
이곳만의 매력
삼나무 일색의 여느 제주 숲길과 달리 난대림·온대림이 뒤섞인 빽빽한 편백 원시림. 1,000원 입장료에 무장애 나눔길과 산림치유지도사 프로그램까지 갖춘, 인원 제한으로 고요가 보장되는 곳.
동네 이야기
해발 600m대 산록남로변으로 인근에 WE 호텔 제주. 서귀포 시내·중문 관광단지와 차로 이어져, 오전 숲 산책 뒤 서귀포 해안·중문으로 내려가는 동선이 자연스럽다.
사진을 남긴다면
편백·삼나무 사이로 햇살이 쏟아지는 데크길, 노고록 무장애 나눔길의 초록 터널.
인기와 방문 시 참고
구글 평점 4.6 (리뷰 2,470개). 리뷰·블로그에 '피톤치드', '잘 정비된 데크길', '조용함'이 반복. 산림청 지정 명품숲, 네이버 블로그 560여 건. "사려니보다 좋다"는 평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