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당 숲길 아래, 주택을 개조한 로스터리 카페
골목을 돌아 넓은 주차장에 들어서면, 초록빛으로 칠한 낡은 주택 한 채가 나온다. 문을 열기 전부터 로스팅한 원두 향이 밖으로 새어 나온다. 안은 좌석이 몇 개 안 되어 아담하지만, 창밖으로 정원이 보이는 자리에 앉으면 송당 특유의 느린 풍경이 그대로 들어온다. 직접 볶은 원두로 내리는 핸드드립과 시그니처 브레붸가 이 집의 얼굴이다.
나에게 맞는 곳일까?
이런 시간을 좋아한다면
비자림이나 오름을 걷고 내려와 조용히 커피 한 잔으로 숨 고르기를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향으로 먼저 맞아주는 이 집이 잘 맞는 곳이에요.
방문 전에 생각할 점
다만 당신이 넓고 붐비는 대형 카페의 활기나 다양한 디저트 라인업을 기대한다면, 여긴 좌석 몇 개짜리 아담한 공간이라 아쉬울 수 있어요.
내 취향을 확인하고 있어요.
방문 전에 알아둘 것
- 예약과 대기
- 예약 없음 · 오후 4시 이후면 웨이팅 거의 없음
- 시그니처 음료
- 브레붸(브레붸쏘) · 핸드드립 · 카페타히티
- 좌석
- 주택 개조 소규모 · 창가 정원뷰 자리 · 좌석 수 적음
- 뷰
- 창밖 정원 · 송당 마을 풍경
- 영업시간
- 09:30~18:00 (라스트오더 17:00, 화요일 09:00~17:00)
- 웨이팅
- 낮 시간 붐빔 · 오후 4시 이후 한산
- 주차
- 전용 주차장 있음
- 포장
- 원두 · 드립백 판매
낮에는 붐비니 오후 4시 이후에 가면 웨이팅 없이 한가롭다. 전용 주차장은 본점 쪽과 연결되므로 내비는 '풍림다방 본점'으로. 비자림·송당 오름을 걷고 내려오는 동선에 자연스럽게 얹기 좋다.
시그니처와 메뉴
브레붸(브레붸쏘) · 약 6,500원
에스프레소에 브레붸 크림의 달콤함을 더한 시그니처
핸드드립 커피 · 약 7,000~8,000원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필터로 내림
융드립 커피 · 약 8,000원
재방문객이 다음에 마시려 아껴두는 메뉴
카페타히티 · 약 7,000원
깔끔하고 새로운 맛, 브레붸와 함께 강추 평
당근케이크 · 약 7,000원
구좌 당근케이크 존맛 언급 · 크림과 시트의 조화
- 시그니처 브레붸(브레붸쏘) — 에스프레소에 달콤한 브레붸 크림을 더한 이 집 대표 메뉴, 약 6,500원
- 핸드드립·융드립 커피 —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필터/융으로 내림, 약 7,000~8,000원
- 카페타히티 — 깔끔하고 새로운 맛으로 브레붸와 함께 자주 추천됨, 약 7,000원
- 드립백·원두 선물세트 — 집에서도 즐기려는 손님이 포장해 가는 스테디셀러
분위기
로스팅 향이 밴 아담한 실내, 창밖 정원으로 새어 드는 햇빛, 사장님과 커피·사는 이야기를 나눌 만큼 조용하고 정감 있는 분위기.
공간의 이야기
수요미식회에 출연하며 '제주 커피 맛집'으로 알려졌고, 송당숲길 아래 주택을 개조해 로스터리를 함께 운영한다. 인근에 로스터리 카페를 겸한 스테이도 있어 비자림·오름 코스와 묶어 찾는 손님이 많다.
이곳만의 매력
향긋한 로스팅 냄새가 밖에서부터 느껴지는, 주택을 개조한 소규모 자가 로스터리. 시그니처 브레붸는 다른 데서 보기 힘든 이 집만의 메뉴다.
동네 이야기
비자림·송당 오름 트레킹 후 커피 한 잔으로 마무리하기 좋다. 송당리 일대에 브라보커피웍스 등 로스터리·감성 카페가 모여 있어 카페 투어로 이어가기 좋다.
사진을 남긴다면
초록빛으로 칠한 빈티지한 외관, 그리고 창밖 정원이 보이는 창가 좌석.
인기와 방문 시 참고
구글 평점 4.1 (리뷰 1,108건). 수요미식회 출연 '제주 커피 맛집'으로 반복 언급되고, 시그니처 브레붸·핸드드립 원두 품질이 재방문 후기에서 자주 호평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