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물엔 둥근 백사장, 밀물엔 에메랄드 원형 호수 — 조석이 하루 두 번 표정을 바꾸는 제주 최대 폭 해변
폭 313m, 제주에서 가장 넓고 완만한 백사장이 만조와 간조에 따라 하루 두 번 표정을 바꾼다. 썰물이면 둥근 원형의 백사장이 멀리까지 드러나 맨발로 걷기 좋고, 밀물이면 수심 얕은 물이 백사장을 덮어 에메랄드빛 원형 호수처럼 잔잔하게 고인다. 경사가 거의 없어 물이 차도 어른 허리 깊이라 아이들 물놀이에 안심이 되고, 해질녘이면 바다 위로 주황과 분홍이 번지며 노을 명소로 꼽힌다. 제주올레 3코스 종점이자 4코스 출발점이라 걷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나에게 맞는 곳일까?
이런 시간을 좋아한다면
넓게 트인 백사장을 맨발로 천천히 걷고, 얕고 잔잔한 물에서 아이와 물놀이하거나 노을을 오래 바라보고 싶은 당신이라면 — 제주 동남쪽에서 가장 여유로운 해변이에요.
방문 전에 생각할 점
다만 당신이 깊은 물에서 수영하거나 파도·서핑 같은 역동적인 바다를 원한다면, 여긴 수심이 낮고 잔잔한 편이라 조금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간조 땐 물이 멀리 빠져 물놀이 타이밍을 놓치기도 해요.
내 취향을 확인하고 있어요.
방문 전에 알아둘 것
- 예약과 대기
- 예약 불필요 · 야영장·주차장·샤워장 상시
- 관람 소요
- 산책 1시간 · 물놀이 포함 반나절
- 입장료
- 무료 (해변 상시 개방)
- 이용 시간
- 해수욕장 운영 10:00~19:00 · 샤워장 동일
- 베스트 시간
- 일몰 무렵 만조 (노을이 바다에 번짐)
- 포토스팟
- 밀물 에메랄드 원형 호수 · 노을 실루엣
- 편의시설
- 야영장·주차장·화장실·탈의실·샤워장
밀물·썰물 시각을 미리 확인하고 가라 — 간조 땐 물이 멀리 빠져 물놀이가 어렵고, 일몰 무렵 만조면 노을이 바다에 잠겨 더 아름답다. 제주민속촌(도보 100m)과 묶으면 동선이 편하다.
시그니처와 메뉴
- 폭 313m·제주 최대 폭의 완만한 백사장 — 맨발로 걷기 (무료)
- 밀물 때 에메랄드빛 원형 호수처럼 고이는 얕은 물 (어른 허리 깊이)
- 바다 위로 주황·분홍이 번지는 해질녘 노을 (계절별 일몰 시각 변동)
- 제주올레 3코스 종점·4코스 출발점 (탐방 시작/마무리)
분위기
잔잔하고 여유롭다. 파도 소리보다 얕은 물결이 백사장을 덮는 소리에 가깝고, 반려견 산책·데이트하는 커플·맨발로 걷는 사람들이 한적하게 흩어져 있다. 해질녘엔 황금빛으로 물들며 하루를 부드럽게 마무리하는 정서.
공간의 이야기
한국관광공사 소개에 따르면 연안류가 패각류 파편을 운반·퇴적해 형성된 매우 고운 모래의 사빈으로, 동쪽 해안선엔 높이 2~3m 사구층과 그 속의 패총이 남아 있다. 폭 313m로 도내에서 가장 넓고 완만한 경사를 가진다. 제주민속촌 박물관에서 100m 거리에 있으며, 제주올레 3코스 종점이자 4코스 출발점이다.
이곳만의 매력
조석에 따라 둥근 백사장(썰물)과 에메랄드빛 원형 호수(밀물)로 하루 두 번 경관이 바뀌는, 제주에서 가장 폭 넓고(313m) 완만한 해변.
동네 이야기
도보 100m 제주민속촌 박물관, 차량 5분 내 성읍민속마을. 제주올레 4코스 출발점이라 도보 여행과 연결되고, 인근에 남원큰엉·섭지코지 등 동부 관광지가 이어진다. 표선항까지 도보 약 10분.
사진을 남긴다면
밀물 때 백사장 위로 얕게 고인 에메랄드빛 물과 반사, 해질녘 바다 위로 번지는 주황·분홍 노을과 백사장에 길게 드리운 그림자.
인기와 방문 시 참고
구글 평점 4.4 (리뷰 725개). 리뷰에 '제주에서 가장 넓은 모래사장', '아이들과 물놀이 좋음', '맨발로 걷기 좋음', '노을 명소'가 반복 언급.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소개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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