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특산물을 크림빵에 넣어 파는 동문시장 앞 웨이팅 빵집
우도 땅콩, 한라봉, 오메기떡, 딱새우 — 제주 특산물 이름을 그대로 단 크림빵과 도넛이 진열대를 채운다. 빵은 부드럽고 촉촉하며, 주먹만 한 덩어리 안에 크림이 과할 만큼 가득 들어차 한입에 풍부한 맛이 밀려든다. 매장은 아기자기하고 트렌디하게 꾸며져 사진 찍기 좋고, 하얀 쇼핑백에 담아 바다나 숙소에서 꺼내 먹기에도 맞춤이다. 제주-서울 비행기 손님들 손에 이 집 쇼핑백이 유독 많이 들려 있다.
나에게 맞는 곳일까?
이런 시간을 좋아한다면
제주에서만 먹을 수 있는 지역 특산 재료의 디저트를 찾고, 달고 크림 가득한 빵을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 비주얼과 작명까지 즐거운 곳이에요.
방문 전에 생각할 점
다만 당신이 담백한 발효빵이나 크림 적은 빵을 선호한다면, 여긴 크림이 '많아도 너무 많다'는 평이 나올 만큼 진한 편이에요. 미지근하면 흐물거려 차갑게 먹어야 제맛이고요.
내 취향을 확인하고 있어요.
방문 전에 알아둘 것
- 예약과 대기
- 예약 불가 · 오픈런 권장(9:30 오픈, 웨이팅 30분 흔함)
- 시그니처
- 앙버터(4,800원) · 우도 땅콩/한라봉 크림 도넛
- 요리종류
- 크림빵 · 도넛 · 제주 특산물 베이커리
- 1인 가격
- 개당 3,800~4,800원 · 1인 1~2만원
- 웨이팅
- 오픈런에도 30분 안팎(9:50 도착 시 30분 대기 사례)
- 예약
- 예약 불가 · 현장 포장 위주
- 영업시간
- 매일 09:30~20:30 (라스트오더 20:00)
- 위치
- 동문시장 12게이트 옆
9:30 오픈이지만 오픈런에도 30분가량 대기하니 일찍 도착이 유리하다. 8개 이상 사면 무료 상자에 담아준다. 크림빵은 미지근하면 흐물거리므로 차갑게 먹는 편이 낫다. 동문시장 구경과 묶어 동선 짜기 좋다.
대표 메뉴
앙버터 · 4,800원
대표메뉴
우도 땅콩 크림 도넛 · 약 3,800원
제주 우도 땅콩 크림
한라봉 크림 도넛 · 약 3,800~4,800원
제주 감귤류 크림
삼달리 딱새우 치즈 감자빵 · 약 4,800원
제주 딱새우 · 짭짤한 감자빵
- 앙버터 — 대표메뉴, 4,800원
- 우도 땅콩 크림 도넛 — 제주 특산 땅콩 크림, 약 3,800원
- 한라봉 크림 도넛 · 남원 청귤 요거트 크림 도넛 — 제주 감귤류 크림, 약 3,800~4,800원
- 삼달리 딱새우 치즈 감자빵 — 제주 딱새우를 넣은 짭짤한 감자빵
분위기
아기자기하고 트렌디한 소형 매장. 오픈 전부터 줄이 서고, 진열대엔 하얀 쇼핑백과 색색의 크림빵이 놓인다. 사고 나면 바다·숙소로 들고 나가 꺼내 먹는, 여행의 간식 같은 정서.
공간의 이야기
제주 특산물(우도 땅콩, 한라봉, 오메기떡, 산방산 고구마, 삼달리 딱새우 등)을 메뉴 이름에 그대로 붙여 지역성과 문화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작명·레시피로 화제가 됐다. 리뷰어들은 맛뿐 아니라 '메뉴·맛·마케팅·빠른 판매 시스템'까지 갖춘 세팅을 제주 대표 디저트집으로 성장한 배경으로 꼽는다. 굿즈(티셔츠)와 신오쿠보·도쿄 매장으로도 확장했다.
이곳만의 매력
제주 지역 특산 재료를 이름째 붙인 크림빵·도넛 라인업 — 제주에서만 먹을 수 있는 '작명이 곧 특산물 지도'인 베이커리.
동네 이야기
동문시장 12게이트 바로 옆. 동문재래시장·동문 야시장 먹거리, 인근 소품샵·거북이한과 등과 묶어 제주시 원도심 도보 코스로 잇기 좋다.
사진을 남긴다면
색색의 제주 특산 크림빵이 놓인 진열대와 하얀 쇼핑백, 아기자기한 매장 인테리어.
인기와 방문 시 참고
구글 4.4점·리뷰 576개. '비짓제주' 베이커리500 선정 · 신오쿠보/도쿄 진출. 리뷰에 반복되는 평 — "평생 먹은 빵 중 제일 부드럽다" "제주-서울 비행기에 이 집 쇼핑백이 제일 많이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