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달리 끝, 우도와 성산일출봉을 한눈에 담는 165m 오름
제주 동쪽 끝 종달리 마을을 굽어보는 해발 165.8m의 원뿔형 오름이다. 높이는 낮지만 정상까지 이어지는 계단길이 제법 가파라, 입구에서 20~25분을 숨차게 올라야 시야가 트인다. 그 수고 끝에 밭담의 곡선과 농담이 다른 바다색, 손에 잡힐 듯 가까운 우도와 성산일출봉, 반대편의 한라산이 한 화면에 담긴다. 정상엔 성산 봉수와 교신하던 조선시대 봉수대 흔적이 남아 있고, 겨울이면 우도와 일출봉 사이로 해가 떠오른다.
나에게 맞는 곳일까?
이런 시간을 좋아한다면
짧게 올라 큰 보상을 받는 전망과 일출을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 제주 동부를 한 프레임에 담는 곳이에요.
방문 전에 생각할 점
다만 당신이 완만한 평지 산책을 원한다면, 여긴 짧아도 경사가 급해 숨이 차는 편이에요.
내 취향을 확인하고 있어요.
방문 전에 알아둘 것
- 예약과 대기
- 예약·웨이팅 없음 · 24시간 개방 · 무료 주차장
- 관람 소요
- 왕복 1시간~1시간 20분 (등정 20~25분)
- 입장료
- 무료 · 주차 무료
- 난이도
- 해발 165.8m · 경사 가파름, 중간 난이도
- 베스트 시간
- 일출 (겨울철 우도·일출봉 사이로 해가 뜸)
- 포토스팟
- 정상 — 우도·성산일출봉·밭담 조망
- 코스
- 올레길 21코스 구간 · 등산 코스 4개(지름길·둘레길)
- 편의
- 주차장 우측 공중화장실 · 입구 무인카페
편한 운동화 필수. 일출을 노린다면 겨울철 우도·성산일출봉 사이로 뜨는 해가 좋다. 하산은 둘레길로 크게 돌면 편안한 숲길이 이어진다. 주차장 우측 공중화장실·입구 무인카페에서 쉬어갈 수 있다.
시그니처와 메뉴
- 정상 조망 — 우도·성산일출봉·종달리 앞바다·한라산이 한눈에 (무료)
- 가파른 계단길 — 입구에서 정상까지 20~25분, 중간 난이도
- 둘레길 하산 — 정상 후 크게 한 바퀴 돌면 편안한 숲길로 이어짐
- 봉수대 터 — 정상에 남은 조선시대 방어 유적 흔적
분위기
가파른 계단을 오르는 숨소리와 바람, 정상에 서면 밀려드는 개방감. 겨울엔 철새 보호구역으로 저어새·도요새가 오간다.
공간의 이야기
정상엔 성산 봉수·왕가 봉수와 교신하던 조선시대 봉수대 흔적이 남아 있는 방어 유적지다. 종달리 마을 사람들이 운동 삼아 오르내리는 동네 오름이자, 올레길 21코스에 포함돼 트레킹 관광객에게 알려졌다. 겨울철엔 철새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다양한 철새를 관찰할 수 있다.
이곳만의 매력
해발 165m의 낮은 오름이지만, 제주 동쪽 끝에 서 있어 우도·성산일출봉·종달항·한라산을 한 화면에 담는 조망 밀도가 높다. 조선시대 봉수대 터가 정상에 남아 역사까지 겹친다.
동네 이야기
올레길 21코스 구간에 속해 종달리 마을·해안 산책과 이어진다. 성산일출봉·우도·용눈이오름 등 제주 동부 주요 명소와 가까워 연계 코스로 묶기 좋다.
사진을 남긴다면
정상 — 우도·성산일출봉과 종달리 밭담·바다가 한 프레임에 들어온다.
인기와 방문 시 참고
Google 4.5 / 137 리뷰. 후기에 '정상 전망이 뛰어나다', '경사가 가파르지만 오를 만하다'는 평이 반복. 올레길 21코스·일출 명소로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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