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층에서 비우고 채우고 나누는 미쉐린 1스타 한식
롯데월드타워 81층, 서울 시내가 발밑으로 깔리는 통유리 앞에서 코스가 흐른다. 산천·구학 코스는 전채에서 솥밥, 디저트까지 흐름이 끊기지 않고, 계절 버섯과 30일 드라이에이징 등심, 감태와 트러플이 접시마다 갈아든다. 음식은 광주요 그릇에 정갈하게 담겨 나오고, 서버는 식재료와 조리법을 하나하나 짚어준다. 비우고(비) 채우고(채) 나눈다(나)는 상호 그대로, 천천히 먹고 오래 앉아 있게 되는 자리다.
나에게 맞는 곳일까?
이런 시간을 좋아한다면
야경 앞에서 시간을 들여 한식 코스를 음미하고, 기념일이나 상견례처럼 특별한 자리를 격식 있게 치르고 싶은 당신이라면 — 뷰와 접객, 그릇까지 빠짐없이 호강하는 곳이에요.
방문 전에 생각할 점
다만 당신이 가벼운 한 끼나 부담 없는 가격을 찾는다면, 여긴 1인 20만~30만원대에 두세 시간을 들이는 자리라 무겁게 느껴질 수 있어요. 술을 즐기는 분에게는 자연주는 있어도 다양한 전통주 셀렉션은 아쉬운 편이에요.
내 취향을 확인하고 있어요.
방문 전에 알아둘 것
- 예약과 대기
- 예약 필수, 룸은 1~2달 전
- 대표메뉴
- 산천 코스(런치)·구학 코스(디너) 한식 파인다이닝
- 요리종류
- 한식 파인다이닝 코스 (광주요 운영)
- 1인가격
- 런치 약 20만원 / 디너 30만원 전후
- 웨이팅
- 예약제라 현장 웨이팅 없음
- 예약
- 필수 — 프라이빗 룸(10인)은 1~2달 전
- 영업시간
- 매일 11:30~14:30 / 18:00~22:00
- 위치
- 롯데월드타워(시그니엘 서울) 81층
런치 산천 코스가 디너보다 부담이 덜하다. 룸(총 10인, 방 하나)은 1~2달 전 예약 필수이고 6인 이상은 미니멈 차지가 붙는다. 트러플·감태가 코스에 강하게 쓰이므로 불호라면 방문 전 메뉴 구성을 확인하는 게 좋다. 석촌호수 산책과 묶어 저녁 자리로 동선을 잡기 좋다.
코스
산천 코스 (런치) · 약 20만원
계절 버섯·솥밥 중심, 전채~디저트 흐름
구학 코스 (디너) · 약 30만원
30일 드라이에이징 등심·트러플·감태
와인 페어링 · 추가
코스에 맞춰 과하지 않게 곁들이는 구성
프라이빗 룸 (6인+) · 미니멈 차지 약 150만원
10인 수용, 방음·별도 서빙문, 1~2달 전 예약
- 산천 코스(런치) — 계절 버섯·솥밥 중심 한식 코스, 1인 약 20만원
- 구학 코스(디너) — 30일 드라이에이징 등심·트러플·감태, 1인 약 30만원
- 와인 페어링 — 코스에 맞춰 과하지 않게 곁들이는 구성(추가)
- 광주요 그릇에 담겨 나오는 정갈한 플레이팅과 계절 디저트 구성
분위기
통유리 너머 서울 야경이 조명처럼 깔리는 프라이빗한 공간. 방음이 잘 돼 옆 룸 소음 없이 조용하고, 서버의 설명과 대화로 흐르는 여유로운 정서. 정통 레스토랑 같은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공간의 이야기
전통 도자·식문화 브랜드 광주요가 운영하는 한식 파인다이닝으로,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서 비교적 일찍 1스타를 받았다. 상호 '비채나'는 비우고(비)·채우고(채)·나눈다(나)는 뜻으로 여러 후기에 반복 인용된다. 각 요리는 광주요 그릇에 담겨 나오고, 서버가 식재료와 조리법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한식의 맛과 멋을 함께 전한다.
이곳만의 매력
서울 최고층 시그니엘 81층에서 즐기는, 도자 브랜드 광주요가 직접 운영하는 미쉐린 1스타 한식 코스. 야경·그릇·접객이 하나의 세트로 묶이는 자리는 흔치 않다.
동네 이야기
롯데월드타워·시그니엘 서울 내부. 같은 타워의 더 라운지 애프터눈티, 미쉐린 레스토랑 스테이(STAY)와 묶기 좋고, 아래로는 석촌호수 산책·잠실역 데이트 동선과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사진을 남긴다면
통유리 창가 자리 — 서울 시내와 야경을 배경으로. 광주요 그릇에 담긴 코스 플레이팅 클로즈업.
![plat du jour :: [비채나] 잠실역, 미슐랭 1스타(*), 한식 점심 코스](https://images.withlumea.dev/licensed/JS048_01/2d6d0b28f1a5db3bd488f7bccb815c17101c423e5adcbf92df2e8858184da1f0.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