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년부터 이어진 백숙백반 노포
상호는 칼국수지만 이 집의 중심은 백숙백반이다. 큰 닭을 삶아 반 마리를 통째로 내고, 마늘과 파를 우린 맑은 국물은 냄비에 따로 나온다. 살은 소금이나 대파 담긴 종지의 초간장에 찍어 손으로 뜯어 먹는 편이 어울리고, 칼국수는 주문 즉시 삶아 부들부들한 면에 멸치육수가 담백하게 감긴다. 세월이 밴 1·2층 좌석은 협소하지만 지저분하지 않고, 결제는 나갈 때 카운터에서 한다.
나에게 맞는 곳일까?
이런 시간을 좋아한다면
오래된 노포의 세월감과 담백한 국물 몸보신을 가성비로 즐기고 싶은 당신이라면 든든한 한 끼가 되는 곳이에요.
방문 전에 생각할 점
다만 당신이 간이 세고 자극적인 맛이나 감성 인테리어를 찾는다면, 여깴 담백하고 투박한 편이에요.
내 취향을 확인하고 있어요.
방문 전에 알아둘 것
- 예약과 대기
- 예약 없음 · 식사시간 웨이팅, 회전 빠름
- 대표메뉴
- 백숙백반, 계란 넣은 칼국수, 통백숙
- 요리종류
- 한식 · 백숙/칼국수 노포
- 웨이팅
- 식사시간 대기 있으나 회전 빨라 금방 자리남
- 예약
- 예약 없음 (워크인)
- 영업시간
- 월~토 10:30~21:40 · 일 10:30~16:00
- 혼밥
- 2층 1인석 있어 혼밥 무난
칼국수는 주문 후 삶아 시간이 걸리니 백숙과 함께 미리 주문. 둘이면 백숙에 칼국수 하나를 나눠도 충분. 남산골한옥마을·충무로 산책과 묶기 좋고, 을지로3가역 9번 출구 도보 5~6분.
시그니처와 메뉴
백숙백반 · 약 1만원
닭 반 마리 + 맑은 닭국물, 밥·김치·생양파. 이 집의 대표
계란 넣은 칼국수 · 약 8천~9천원
주문 즉시 삶는 부들부들한 면 + 멸치육수, 겉절이와 잘 어울림
통백숙 · 1만원대
닭과 육수 별도, 살 발라줌. 둘이서 칼국수 하나 곁들이기 좋음
- 백숙백반 — 삶은 닭 반 마리 + 맑은 닭국물 한 상, 약 1만원
- 계란 넣은 칼국수 — 주문 즉시 삶는 부들부들한 면에 멸치육수, 담백
- 통백숙 — 닭과 육수 별도, 둘이서 칼국수 하나 곁들이기 좋음
- 초간장 소스 — 대파 담긴 종지의 특제 소스, 가슴살에 특히 잘 맞음
분위기
세월이 밴 1·2층 노포. 협소하지만 정갈하고, 직장인·여행객·혼밥객이 뒤섞여 회전 빠른 활기가 돈다. 손으로 닭을 뜯게 되는 푸근한 사랑방 정서.
공간의 이야기
리뷰에 'since 1968'이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58년 노포. 예전 을지로 인쇄·제지 골목 자리로, 상호는 칼국수지만 실제로는 큰 닭을 삶아 반 마리씩 내는 백숙백반이 간판 메뉴로 자리 잡았다.
이곳만의 매력
삼계탕처럼 영계를 통째 끓이는 게 아니라 큰 닭을 삶아 반 마리를 내고 국물을 냄비에 따로 주는 방식. 상호(칼국수)와 간판 메뉴(백숙백반)가 어긋난 것도 노포다운 개성.
동네 이야기
남산골한옥마을 도보권 — 한옥마을 산책 후 식사로 연계하기 좋다. 충무로·필동 노포 골목, 을지로 '힙지로' 데이트 동선과 묶기 좋음. 을지로3가역 9번 출구 도보 5~6분.
사진을 남긴다면
'since 1968' 세월감이 밴 노포 외관과, 반 마리 통닭 + 맑은 국물 냄비가 함께 깔린 백숙백반 한 상.
인기와 방문 시 참고
구글 평점 4.4 · 리뷰 1,273개. 'since 1968', '50년 넘는 노포', '가성비 몸보신'이 리뷰·블로그에 반복 등장. 백반기행류 소개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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