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부터 이어온 충무로 막회 노포
간판부터 범상치 않은 노포다. 뱃사람들이 갓 잡은 잡어를 썰어 무쳐 먹던 막회가 이 집의 중심이라, 이날 나오는 어종은 그날의 바다에 따라 달라진다. 가자미와 청어를 세꼬시로 꼬득꼬득하게 쳐내고 오이·양파·쑥갓·미나리를 얹은 뒤 통깨를 가득 뿌리면, 사장이 직접 새콤·칼칼한 초고추장 양념을 넣고 현란한 손놀림으로 회와 채소를 비벼 낸다. 기본 찬으로 나오는 짭조름한 멸치볶음과 시원한 콩나물국이 술을 부른다.
나에게 맞는 곳일까?
이런 시간을 좋아한다면
노포 특유의 정취 속에서 남들 안 가는 막회 한 접시에 낮술 한잔을 즐기고 싶은 당신이라면, 충무로 직장인들이 수십 년간 성지로 삼아온 이 집이 잘 맞아요.
방문 전에 생각할 점
다만 당신이 세련된 인테리어나 회 본연의 담백한 맛을 기대한다면, 여긴 낡은 노포에 양념장이 회 맛을 덮는 편이라 아쉬울 수 있어요.
내 취향을 확인하고 있어요.
방문 전에 알아둘 것
- 예약과 대기
- 예약 없이 웨이팅 · 90분 시간제한
- 대표메뉴
- 막회(가자미·청어) · 과메기 · 물회 · 문어숙회 · 회덮밥
- 요리종류
- 해물·회 (막회 전문 노포)
- 1인가격
- 2~3만원대 (가성비)
- 웨이팅
- 예약 없이 대기 · 90분 시간제한
- 영업시간
- 월~금 12:00~22:00 · 토 12:00~17:00 · 일 휴무
- 특징
- 야장(야외) 가능 · 사장이 직접 양념 비벼 세팅
물회는 6월 중순(6/15경)부터 여름 한정으로 나온다. 90분 시간제한이 있으니 여유 있게. 일요일 휴무·토요일은 17시까지. 별도 주차장 없어 중구청 부설주차장(도보 2분) 이용. 식사 후 충무로 인쇄골목·남산골한옥마을·을지로 골목 산책 코스로 좋다.
대표 메뉴
막회 (가자미·청어) · 시가·2~3만원대
메인. 세꼬시로 쳐낸 회에 야채·통깨, 사장이 비법 초장으로 직접 비벼 냄
과메기 · 제철 시가
겨울 별미 · 마니아 도전 메뉴
물회 · 여름 시가
6/15경부터 여름 한정
문어숙회 · 시가
막회 외 곁들임 안주
회덮밥 · 1만원대 추정
식사용 · 기본 찬 멸치볶음·콩나물국
- 막회 (가자미·청어 세꼬시 + 비법 초고추장 양념, 술안주 메인)
- 과메기 (제철 별미, 마니아들의 도전 메뉴)
- 물회 (6/15경부터 여름 한정)
- 문어숙회·회덮밥 (기본 찬 멸치볶음·콩나물국 곁들여)
분위기
노포·야장·낮술
공간의 이야기
막회는 뱃사람들이 갓 잡은 잡어를 썰어 넣고 무친 회를 말한다. 그래서 들어가는 어종이 늘 일정하지 않은데, 이 집에서는 주로 가자미와 청어가 세꼬시로 나온다. 1988년부터 충무로 직장인들의 막회 성지로 이어져 왔고, 2026년 '전현무계획3' 방영 이후 과메기·막회 노포로 다시 화제가 됐다.
이곳만의 매력
그날 바다에 따라 어종이 바뀌는 뱃사람식 막회를, 사장이 직접 비법 초고추장에 현란하게 비벼 세팅해 주는 방식. 김에 싸 먹거나 밥에 비벼 K-비빔밥처럼 즐기는 노포만의 스타일.
동네 이야기
남산골
사진을 남긴다면
범상치 않은 옛 간판과 노포 외관 · 사장이 양념을 비벼 세팅해 주는 막회 접시
인기와 방문 시 참고
구글 평점 4.3 (리뷰 697개). 네이버 블로그 42건·카페 28건. 리뷰마다 '가자미+청어 조합', '비법 초장', '술이 술술', '찐노포'가 반복 언급. 2026년 '전현무계획3' 방영 후 재조명(과메기·막회 성지로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