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만이 다녀간 충무로 뒷골목 청국장 노포
충무로역 8번 출구, KFC를 끼고 좌측 골목으로 들어서면 나오는 오래된 백반집이다. 점심에 정식을 시키면 뚝배기 청국장 하나에 맛보기 보쌈과 굴, 미니 계란찜, 잡채, 김치가 상 위에 함께 깔린다. 구수하게 끓여낸 청국장 국물에 고추장 두세 숟갈을 얹어 슥슥 비벼 먹는 것이 이 집 단골들의 방식이다. 어머님들이 정해진 순서대로 상을 차려내는, 군더더기 없이 돌아가는 노포다.
나에게 맞는 곳일까?
이런 시간을 좋아한다면
혼자 조용히 잘 차린 한 상을 비우고 싶은 당신, 관광지 근처에서 관광객용이 아닌 진짜 백반을 찾는 당신이라면 실망하지 않을 곳이에요.
방문 전에 생각할 점
느긋하게 대화를 이어가며 먹고 싶은 당신이라면, 다들 식사를 빨리 마치고 회전이 빠른 분위기라 조금 서두르게 될 수 있어요. 청국장을 넉넉히 먹고 싶어도 인원과 무관하게 한 뚝배기만 나오는 점도 미리 알아두면 좋아요.
내 취향을 확인하고 있어요.
방문 전에 알아둘 것
- 예약과 대기
- 예약 없이 워크인 · 오후 2시경이면 여유롭게 혼밥 가능
- 대표메뉴
- 점심 청국장 정식 · 저녁 더덕(생굴)보쌈 정식
- 요리종류
- 한식 백반 · 청국장
- 1인 가격
- 점심 1만~1만1천원 · 저녁 1만6천원
- 영업시간
- 매일 11:00~15:00, 17:00~22:00 · 토·일 휴무
- 웨이팅
- 점심 피크엔 붐빔, 오후 2시경 여유
- 예약
- 예약 없이 워크인
점심 피크를 피해 오후 2시쯤 가면 혼밥도 여유롭다. 청국장 국물에 고추장 두세 숟갈 얹어 비벼 먹는 것이 단골식. 토·일은 휴무이니 평일에. 충무로역 8번 출구에서 KFC를 끼고 좌측 골목.
메뉴
점심 청국장 정식 · 1만~1만1천원
청국장 뚝배기 + 맛보기 보쌈·굴·계란찜·잡채·김치
저녁 더덕(생굴)보쌈 정식 · 1만6천원
보쌈·굴·옛날도시락·굴전·대패삼겹 + 청국장·계란찜
미니 계란찜 · 정식 포함
인원 무관 1뚝배기
- 점심 청국장 정식 — 구수하게 끓인 청국장 뚝배기 + 맛보기 보쌈·계란찜·잡채·김치 한 상 (1만~1만1천원)
- 청국장 비빔 — 국물에 고추장 두세 숟갈 얹어 비벼 먹는 단골식
- 저녁 더덕(생굴)보쌈 정식 — 보쌈과 굴, 옛날도시락, 굴전, 대패삼겹까지 (1만6천원)
- 미니 계란찜 — 정식에 곁들여 나오는 뚝배기 계란찜
분위기
어머님들이 정해진 순서로 상을 내는 분주한 백반집. 직장인과 관광객이 섞여 빠르게 오가고, 식사도 대화도 짧고 개운하게 끝난다.
공간의 이야기
여러 리뷰에서 허영만 화백의 '백반기행'에 소개된 집으로 반복 언급된다. 가격은 몇 해에 걸쳐 9천원에서 1만~1만1천원으로 올랐지만 '여전히 가성비 좋은 충무로 맛집'이라는 평이 이어진다.
이곳만의 매력
남산골·충무로 관광 동선 바로 옆에 있으면서도 관광객용이 아닌 진짜 노포 백반. 1만원 남짓에 청국장 한 상을 혼자서도 제대로 받는 가성비가 이 집의 정체성이다.
동네 이야기
남산골한옥마을·한국의집과 도보권. 필동 식당가 골목에 속해 한옥마을 산책 뒤 점심으로 묶기 좋다. 충무로에서 을지로 골목까지 이어 걷는 코스의 출발점.
인기와 방문 시 참고
구글 평점 4.3 (리뷰 228개). 허영만 '백반기행' 방영. 네이버 블로그 후기 66건 · 카페 언급 21건. 리뷰에 '가성비 좋은 충무로 맛집'이 반복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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