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 기반 모던 한식 · 충무로 묵정동
묵정동 골목 안, 셰프가 직접 담근 고추장·액젓·5년 묵은지가 접시의 중심에 놓이는 발효 기반 모던 한식집. '흑백요리사' 오스틴 강 셰프가 낸 곳으로, 텍사스식으로 훈연한 오겹살 300g에 열 가지 반찬과 바질 페스토를 닮은 당귀 소스를 곁들여 낸다. 서버가 접시마다 재료와 발효 이야기를 풀어주니, 그냥 먹는 게 아니라 배우며 먹는 자리다.
나에게 맞는 곳일까?
이런 시간을 좋아한다면
익숙한 한식이 낯설게 풀리는 순간을 특별한 날에 만끽하고 싶은 당신이라면 — 발효 이야기를 들으며 한 접시씩 배워가는 이 자리가 잘 맞아요.
방문 전에 생각할 점
다만 즉흥적인 방문이나 빠른 한 끼, 부담 없는 가격을 원하는 당신이라면 — 여긴 메인을 전날까지 선주문해야 하고 코스마다 이어지는 설명이 길게 느껴질 수 있어요.
내 취향을 확인하고 있어요.
방문 전에 알아둘 것
- 예약과 대기
- 예약 필수 (메인메뉴는 전날까지 인스타 DM/이메일로 선주문)
- 예약
- 필수 · 메인메뉴 전날까지 선주문(인스타 DM/이메일)
- 영업
- 화~토 17:30~23:00 · 일·월 휴무
- 라스트오더
- 21:30 (다이닝코드 기준)
- 요리
- 발효 기반 모던 한식 (퓨전)
- 양
- 메인 주문 시 반찬 10종 제공 · 오겹살 300g 기준
메인메뉴는 전날까지 인스타그램(@mukjungseoul) DM이나 이메일로 예약·선주문해두는 게 좋다. 신라호텔에서 도보권이라 근처 숙박과 묶기 좋다.
이런 방문에 어울려요
- 기념일·생일 등 특별한 날의 저녁
- 한식의 재해석을 즐기는 미식가
- 발효·식재료 이야기에 흥미가 있는 방문객
- 외국인 동반 한식 소개 자리
대표 메뉴
오겹살 300g · 74,000원
텍사스식 바비큐 훈연, 장아찌·당귀 소스 곁들임, 반찬 10종 포함
우대갈비 300g · 77,000원
메인 대안 메뉴
표고새우전 · 26,000원
술과 어울리는 안주
두부 후무스 + 김부각
시그니처 애피타이저 조합
뿔소라 에스카르고
발효 응용 애피타이저
곤드레 버섯밥
식사 마무리 밥
콤부차 식전주
감식초 같은 신맛의 웰컴 드링크
- 오겹살 300g (74,000원) — 텍사스식 바비큐로 훈연해, 열 가지 장아찌와 바질 페스토를 닮은 당귀 소스에 곁들여 낸다
- 두부 후무스 + 김부각 — '이제껏 맛본 후무스 중 최고'로 반복 언급되는 시그니처 조합
- 뿔소라 에스카르고 — '파리에서 먹은 에스카르고를 잊게 한다'는 평의 발효 응용 애피타이저
- 표고새우전 (26,000원) — 술과 잘 어울리는 안주, 곤드레 버섯밥과 함께 마무리
- 콤부차 식전주 — 감식초 같은 신맛으로 소화를 돕는 웰컴 드링크
분위기
나무 조형과 새끼줄처럼 꼬인 전구 줄이 공간을 감싸고, 한국적 장식이 곳곳에 놓인 아늑하고 정갈한 골목 다이닝.
공간의 이야기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와 '마스터셰프 코리아 4'로 알려진 오스틴 강 셰프가 2024년 하반기 묵정동 골목에 연 곳으로, 상호 '묵정'은 '검고 깊은 우물'에서 착안했다. 직접 담근 고추장·액젓과 5년 묵은지 같은 발효 재료를 기본으로 하되 디테일은 서양식 감각과 퓨전돼 있고, 서버가 접시마다 사용된 재료를 설명해준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6과 블루리본 서베이 2026에 이름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