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가정식 · 광희동 중앙아시아거리
동대문 광희동, 간판마다 '사마르칸트'가 겹치는 실크로드 골목의 안쪽 본점이다. 2003년 문을 열어 14년 넘게 우즈베키스탄 가정식을 내는 노포로, 양고기 샤슬릭·화덕빵 삼사·기름밥 플롭이 축이다. 손님도 스태프도 대부분 현지인이라, 자리에 앉는 순간 서울 한복판에서 국경을 넘은 듯한 이국감이 이 집의 본체다.
나에게 맞는 곳일까?
이런 시간을 좋아한다면
해외 한 번 안 나가고 중앙아시아 한 끼를 통째로 겪고 싶은 당신이라면 — 샤슬릭·삼사·플롭이 한 상에 오르는 이 골목 본점이 첫손에 꼽을 곳이에요.
방문 전에 생각할 점
다만 강한 향신료나 양고기 냄새가 부담이거나 빠른 응대를 원하는 당신이라면, 여긴 주문 후 나오는 시간이 긴 편이고 노포 특유의 응대가 다소 데면데면할 수 있어요.
내 취향을 확인하고 있어요.
방문 전에 알아둘 것
- 예약과 대기
- 예약 없이 방문 (주문 대기 김)
- 웨이팅
- 예약 불가, 주문 후 대기 긴 편
- 영업
- 매일 09:30~23:30 (구글 기준)
- 요리
- 우즈베키스탄·러시아 가정식 (샤슬릭·삼사·플롭·보르쉬·라그만)
- 양
- 양 많은 편, 가성비 좋음
- 주류
- 판매 없음, 개인 반입 가능
홍차를 첫 주문에 함께 시키면 무한재탕된다(단골 리뷰 공통). 술은 팔지 않지만 개인 반입이 가능하다. 상호가 비슷한 가게가 많으니 마른내로 159-21 본점 위치를 확인하고 갈 것.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2번 출구에서 도보 3분, DDP 야경 코스와 묶기 좋다.
이런 방문에 어울려요
- 미식 모험가
- 이국 문화 체험
- 가성비 한 끼
- 혼밥·소그룹
대표 메뉴
양고기꼬치(샤슬릭) · 5,000~8,000원
대표 메뉴, 잡내 없이 구워진다는 평 공통
삼사(쌈사) · 3,000원대
화덕에 구운 고기 든 빵, 따끈할 때
플롭(플로프) · 약 11,000원
우즈벡식 기름 볶음밥
양갈비바베큐 · 15,000원
다이닝코드 메뉴
양고기샤브샤브 · 30,000원
여럿이 나눠 먹는 메뉴
사발 홍차 · 음료
첫 주문 추천, 무한재탕
- 양고기 샤슬릭 — 여러 후기가 공통으로 '잡내 없이' 잘 구워진다고 짚는 대표 꼬치 (5,000~8,000원)
- 삼사(쌈사) — 화덕에 구운 고기 든 빵, '따끈할 때가 제맛'으로 반복 언급
- 플롭(플로프) — 우즈벡식 기름밥, 구글 리뷰가 '잘 볶아낸 볶음밥'으로 공통 호평
- 사발 홍차 — 단골 리뷰가 '첫 주문에 필수, 무한재탕'이라 강조하는 곁들임
분위기
현지인 반 손님 반, 향신료 냄새가 밴 노포 식당. 서울 한복판에서 국경을 넘은 듯한 이국감이 감돈다.
공간의 이야기
여러 카페·블로그 후기가 공통으로 짚듯 광희동 중앙아시아거리는 1990년 옛 소련 수교 전후 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몽골 이주민이 모이며 형성됐고, 사마르칸트 식당·러시아 빵집·환전소·식료품점이 골목을 채웠다. 이 집은 그 골목 안쪽 본점으로 2003년 개업해 14년 넘게 우즈벡 전통음식을 낸다(카페·다이닝코드 교차). 상호가 겹치는 가게가 여럿이라 처음 가면 헷갈린다는 언급이 후기마다 반복된다.
이곳만의 매력
서울에서 몇 안 되는 밀집 중앙아시아 거리의 본점 격 우즈벡 노포 — 샤슬릭·삼사·플롭을 한 자리에서 정통으로 겪는다
동네 이야기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2·4·5호선) 12번 출구 도보 3분, DDP·동대문 쇼핑몰과 붙어 야경 코스와 묶기 좋다. 골목 안 러시아 빵집·중앙아시아 식료품점 구경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