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을 두 배로 두껍게 써는, 이수의 14년 된 가성비 초밥집
생선을 다른 집의 두 배쯤 두껍게 썬다. 그래서 초밥이라기보다 회를 밥에 얹어 먹는 감각에 가깝다. 밥 양은 과하지 않아 회 맛이 앞에 서고, 연어는 맹맛 없이 기름기가 돌고 제철 생선과 성게알이 좋다는 평이 반복된다. 벽 한 면을 원피스 피규어로 도배한 매장에서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점심 특선엔 샐러드·계란찜·생선구이·장국이 딸려 나온다.
나에게 맞는 곳일까?
이런 시간을 좋아한다면
초밥보다 회를 좋아하고, 두툼하게 씹히는 생선의 식감을 즐기는 당신이라면 — 밥보다 회가 앞에 서는 이 집이 잘 맞는 곳이에요. 이수·사당에서 실패 확률 낮은 가성비 한 끼를 찾는다면 더욱요.
방문 전에 생각할 점
다만 당신이 밥알이 살아 있는 정통 에도마에 스타일, 얇게 저민 넥타와 섬세한 샤리를 기대한다면, 여긴 두툼함으로 승부하는 한국식이라 광어·한우초밥은 살짝 질기게 느껴질 수 있어요.
내 취향을 확인하고 있어요.
방문 전에 알아둘 것
- 예약과 대기
- 예약 없이 키오스크 주문, 평일 저녁도 거의 만석이나 웨이팅은 짧은 편
- 대표메뉴
- 특초밥(약 22,000원), 점심 특선, 사시미 모둠
- 요리종류
- 일식 초밥·사시미 (두툼한 한국식)
- 1인가격
- 2만~2만5천원
- 웨이팅
- 평일 저녁 거의 만석이나 웨이팅은 짧은 편, 포장 주문 많음
- 예약
- 예약 없이 방문, 테이블 키오스크로 주문·결제
- 영업시간
- 화~일 11:30~22:00, 월요일 휴무
- 좌석
- 테이블석 + 카운터석(혼밥 가능)
평일 저녁 7시쯤엔 웨이팅은 없어도 거의 만석이니, 여유롭게 먹으려면 오픈 직후나 점심 특선 시간대가 낫다. 두툼한 생선을 원하면 특초밥, 소고기를 좋아하면 시그니처 초밥으로 갈리니 취향대로 고르면 된다. 총신대입구(이수)역 9번 출구에서 도보 2분.
대표메뉴
특초밥 · 약 22,000원
두툼하게 썬 생선 모둠, 양이 꽤 많은 편
점심 특선 · 특선가
샐러드·계란찜·생선구이·장국이 함께 나오는 푸짐한 구성
시그니처 초밥 · -
한우초밥 등 소고기를 좋아하면 특초밥 대신 이쪽
사시미 모둠 · -
구성과 두께감이 적당, 하이볼·사케와 곁들이기 좋음
새우튀김 · -
바삭하고 기름지지 않아 사이드로 무난
- 특초밥 — 두툼하게 썬 생선 모둠, 약 22,000원
- 점심 특선 — 샐러드·계란찜·생선구이·장국이 딸려 나오는 푸짐한 구성
- 연어 초밥 — 맹맛 없이 기름기가 도는 두툼한 연어
- 성게알(우니) 초밥 — 쌉싸름하고 기분 좋게 비릿한 한 점
분위기
벽 한 면을 원피스 피규어로 도배한, 캐주얼하고 편안한 동네 초밥집. 매장은 조용한 편이라 대화하기 편하고 소규모 모임·혼밥 모두 무난하다.
공간의 이야기
블로그 후기마다 "대학교 때부터 10년째", "14년째 다니는 단골"이라는 표현이 반복될 만큼 이수·사당 주민들에게 오래 사랑받아온 지역 대표 스시집이다. 코로나 이전에 먹던 도톰한 식감이 그리워 타지에서 다시 찾았다는 후기도 있다.
이곳만의 매력
여느 초밥집의 두 배 두께로 생선을 썰어, 초밥보다 '회덮밥에 가까운 초밥'이라는 정체성을 만든 집. 원피스 피규어로 도배한 인테리어도 이 집만의 표식이다.
동네 이야기
총신대입구(이수)역 9번 출구 도보 2분, 사당·이수 먹자골목 안. 식사 후 주변에 이자카야(호요 등)와 라멘집이 모여 있어 2차로 이어가기 좋다.
인기와 방문 시 참고
구글 평점 4.2 (리뷰 1028개), 네이버 블로그 후기 681건. 블로그마다 "10년·14년째 단골", "이수역 대표 스시집"이 반복되고, 카페 지역 맛집 정리글에서 "가성비 좋고 신선한 스시집"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