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동 철공소를 개조한 수제맥주 펍
옛 철공소 공장을 그대로 살린 공간이다. 높은 천장에 목재 서까래가 드러나고 한쪽 벽엔 철물을 가공하던 낡은 선반과 기계가 전시처럼 놓여 있다. 입구엔 담쟁이와 화분이 콘크리트의 삭막함을 지우고, 안으로 들어서면 강하지 않은 조명이 인더스트리얼과 목가적 아늑함 사이 어딘가로 공간을 데려다 놓는다. 골든에일과 헤페 바이젠, 쥬시에일까지 개성 있는 수제맥주가 이 공간의 중심이다.
나에게 맞는 곳일까?
이런 시간을 좋아한다면
낡은 공장의 결을 살린 공간에서 개성 있는 수제맥주를 천천히 즐기고 싶은 당신이라면, 문래동 창작촌의 밤을 여기서 시작하기 좋은 곳이에요.
방문 전에 생각할 점
다만 당신이 가성비 좋은 안주를 기대한다면, 4만원대 플래터 구성에는 아쉬움이 남고 맥주 가격대도 높은 편이에요.
내 취향을 확인하고 있어요.
방문 전에 알아둘 것
- 예약과 대기
- 예약 없이 워크인, 저녁엔 대기 가능
- 시그니처 술
- 골든에일·헤페 바이젠·쥬시에일 등 수제맥주
- 요리 종류
- 수제맥주 펍 / 안주(피쉬앤칩스·플래터)
- 1인 가격
- 3~4만원대
- 예약·웨이팅
- 워크인, 이른 저녁 대기 없음 / 저녁엔 대기 가능
- 라스트오더·영업
- 평일·일 11:00~24:00, 금·토 ~익일 01:00
- 1인 vs 단체
- 가족·친구 단체 방문 적합, 활기찬 분위기
이른 저녁에 방문하면 대기 없이 입장할 수 있다. 화장실은 실외 맞은편 건물에 있고 키를 받아 이용하며 관리가 쾌적한 편. 도림로 433-6,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영등포에서 도보 약 15분.
시그니처와 메뉴
골든에일 · 8천~1만원대
신선하고 향이 개성 있는 수제 에일
헤페 바이젠 · 8천~1만원대
부드러운 밀맥주, 첫 잔으로 좋음
쥬시에일 · 8천~1만원대
향기롭고 달콤한 인기 에일
올드문래 플래터 · 4만원대
샐러드·감튀·나초·치킨윙·소세지 구성
피쉬앤칩스 · 2만원 안팎
예전 방문 시 양 많고 살 익힘 좋다는 평
- 골든에일 — 신선하고 향이 개성 있는 수제 에일, 잔당 8천~1만원대
- 헤페 바이젠 — 밀맥주 특유의 부드러운 향으로 시작하기 좋은 한 잔
- 쥬시에일 — 향기롭고 달콤하게 느껴지는 에일, 재주문 많은 인기 메뉴
- 올드문래 플래터 — 샐러드·감자튀김·나초·치킨윙·소세지 구성, 4만원대
분위기
강하지 않은 조명 아래 인더스트리얼과 목재 가옥의 아늑함이 섞인다. 손님이 많아 다소 활기차고 시끄러운 편이지만 일행의 목소리는 잘 들리는 정도다. 편한 의자에 앉아 맥주를 걸치기 좋은 정서.
공간의 이야기
이름 그대로 문래동의 역사를 담은 공간이다. 실내에는 과거 문래동의 사진과, 철물을 가공하던 작은 공장이었음을 보여주는 선반·기계가 전시되어 있다. 문래동 창작촌의 도시재생 흐름 속에서 오래된 공장을 개조해 만든 수제맥주 펍으로 소개된다.
이곳만의 매력
철물 가공 공장의 원형(높은 천장·목재 서까래·낡은 선반과 기계)을 전시처럼 보존한 채 수제맥주 펍으로 재생한 공간. 문래동 창작촌의 공장 개조 미감을 가장 직접적으로 보여준다.
동네 이야기
문래동 창작촌
사진을 남긴다면
입구의 담쟁이·화분과 콘크리트 벽, 실내의 목재 서까래 천장과 낡은 기계가 놓인 벽면. 네온사인이 시그니처다.
인기와 방문 시 참고
구글 평점 4.4 / 리뷰 1,404개. 리뷰에 '공장을 개조한 유니크한 공간', '인테리어에 힘을 준 게 느껴진다', '수제맥주가 신선하고 개성 있다'는 평이 반복. 여러 영등포·문래동 여행 블로그에서 대표 펍으로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