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노포, 꼬리수육 하나로 반백 년을 버틴 집
영등포역 뒷골목, 낮부터 막걸리 잔이 오가는 노포다. 메뉴는 설렁탕과 꼬리수육으로 단출한데, 잡내 없이 물러지도록 쪄낸 소꼬리 위에 특제 간장에 무친 부추가 소복이 올라간다. 야들야들한 살을 부추와 함께 집으면 술이 술술 넘어가고, 남은 자리엔 뽀얀 설렁탕 국물과 국수사리가 받쳐준다. 실내는 늘 손님으로 정신없고 김치 맛은 오래 회자된다.
나에게 맞는 곳일까?
이런 시간을 좋아한다면
노포 특유의 왁자한 공기 속에서 낮술 한잔에 소꼬리를 뜯는 걸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영등포에서 이만한 집이 없는 곳이에요.
방문 전에 생각할 점
다만 당신이 조용하고 깔끔한 실내, 다양한 메뉴, 빠른 회전을 원한다면 — 여긴 소란스럽고 메뉴도 단출한 데다 소꼬리 값이 부담스러운 편이에요.
내 취향을 확인하고 있어요.
방문 전에 알아둘 것
- 예약과 대기
- 예약 없음 · 점심·저녁 피크 웨이팅, 회전 느린 편
- 대표메뉴
- 꼬리수육(소꼬리찜), 설렁탕, 국수사리
- 요리종류
- 한식 · 설렁탕/소꼬리찜 노포
- 1인가격
- 설렁탕 1만원대 / 꼬리수육 소 약 7만원(2~3인 공유)
- 웨이팅
- 피크 시간 대기 · 회전 느린 편, 포장 가능
- 예약
- 예약 없음 (선착 착석)
- 영업시간
- 화~토 11:00~20:50 · 일·월 휴무
일·월 휴무이니 화~토에 방문. 피크 시간엔 자리 나기를 기다려야 하고 회전이 느린 편이라 이른 낮 시간이 여유롭다. 소꼬리는 소 기준 2~3인용이니 인원 맞춰 주문하고, 배불러도 국수사리는 꼭 추가할 것. 자리가 없으면 포장도 가능.
시그니처와 메뉴
꼬리수육(소) · 약 68,000~70,000원
특제 간장 부추 올림 · 2~3인 공유, 대표 메뉴
설렁탕 · 1만원대
뽀얀 국물, 밥 추가해 마무리로
국수사리 · 추가
부추·양념에 비벼 먹는 별미
도가니수육 · 시가
꼬리와 함께 나눠 먹는 조합
- 꼬리수육(소) 약 68,000~70,000원 — 잡내 없이 물러지게 쪄낸 소꼬리에 특제 간장 부추를 얹어 냄, 2~3인용
- 설렁탕 1만원대 — 뽀얀 국물, 밥 말아 먹기 좋아 꼬리수육과 함께 마무리로
- 국수사리(면 사리) 추가 — 부추·간장 양념에 비벼 먹는 별미로 반복 언급
- 도가니수육/도가니탕 — 꼬리와 함께 나눠 먹는 노포 대표 조합
분위기
낮부터 막걸리 잔이 오가는 왁자한 노포. 손님으로 늘 붐벼 정신없고 실내는 낡은 편이지만, 그 소란이 오히려 이 집의 공기다.
공간의 이야기
영등포역 뒷골목의 오래된 소꼬리찜 노포로, '꼬리찜의 대명사'로 불린다. '맛있는 녀석들' 방송에 픽으로 언급됐고, 노포 감성과 낮술을 찾는 손님들이 오픈런하는 곳으로 블로그·리뷰에 반복 등장한다. 신길 쪽 2호점도 운영한다.
이곳만의 매력
설렁탕·꼬리류만 파는 단출한 메뉴로 반백 년을 버틴 소꼬리찜 전문 노포. 특제 간장에 무친 부추를 얹는 꼬리수육 스타일이 이 집의 시그니처다.
동네 이야기
영등포역·타임스퀘어 도보권. 낮술 노포 코스로 인근 부일갈비 등과 엮기 좋고, 식후 타임스퀘어에서 커피·쇼핑으로 이어지는 동선.
사진을 남긴다면
특제 간장 부추가 소복이 올라간 꼬리수육 한 접시 — 부추와 함께 살을 집어 올리는 순간이 대표 컷.
인기와 방문 시 참고
구글 평점 4.0 · 리뷰 1,190개. '맛있는 녀석들' 방송 픽으로 언급. 여러 후기가 "꼬리찜의 대명사", "잡내 없이 잘 쪄낸 소꼬리", "국수사리 별미"를 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