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 아시안게임이 남긴 6만㎡ 동네 숲, 종합운동장역 앞 산책로
1986년 아시안게임 선수촌 아파트를 지으며 그 곁에 함께 조성한 66,027㎡ 규모의 근린공원이다. 대로변 바로 옆인데도 안으로 몇 걸음 들어가면 여러 갈래로 갈라지는 산책로가 나무 사이로 이어진다. 가운데 분수광장에는 조형탑이 서 있고, 한쪽에는 공연과 행사가 열리는 원형극장과 쉬어 갈 정자들이 흩어져 있다. 봄이면 벚꽃이 길을 덮어, 산책 나온 사람들이 눈에 띄게 늘어난다.
나에게 맞는 곳일까?
이런 시간을 좋아한다면
종합운동장역에서 경기·공연을 보기 전후로 잠깐 초록을 밟고 싶은 당신이라면, 개찰구에서 걸어 나오자마자 닿는 이 공원이 부담 없는 쉼표가 되는 곳이에요.
방문 전에 생각할 점
일부러 시간 내 찾아갈 목적지를 찾는 당신이라면, 여긴 '지나는 길에 한 번 둘러볼 만한' 동네 공원에 가까운 편이에요.
내 취향을 확인하고 있어요.
방문 전에 알아둘 것
- 예약과 대기
- 예약·입장료 없음, 24시간 개방
- 관람 소요
- 40분~1시간 산책
- 운영
- 24시간 개방
- 베스트 시간
- 4월 초 벚꽃철, 날 좋은 낮
- 포토스팟
- 벚꽃 산책로 · 분수광장 조형탑
- 면적
- 66,027㎡ (도심 근린공원 중 큰 편)
- 교통
- 종합운동장역(2·9호선) 1·2번 출구 바로 앞
종합운동장역(2·9호선) 1·2번 출구에서 바로. 벚꽃을 노린다면 4월 초가 정점이다. 잠실종합운동장 경기·공연 관람 전후 동선에 끼워 넣기 좋고, 동쪽 길 건너 신천 먹자골목·새마을시장으로 이어 식사 코스를 붙일 수 있다.
시그니처와 메뉴
- 여러 갈래로 갈라지는 나무 사이 산책로 (무료)
- 봄 벚꽃길 — 산책 인파가 몰리는 4월 초 (무료)
- 분수광장의 분수 시설과 조형탑 (무료)
- 공연·행사가 열리는 원형극장과 잔디광장 (무료)
분위기
대로 소음이 나무에 한 겹 걸러진 채, 조깅과 산책 나온 인근 주민들이 오가는 여유로운 낮의 공원. 봄엔 벚꽃, 평상시엔 조경수 그늘 아래 정자에서 쉬어 가는 정서.
공간의 이야기
1986년 제10회 서울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선수촌·기자촌 아파트 단지를 건설하면서 그 옆에 함께 조성됐다. 면적 66,027㎡로 도심 근린공원 중에서는 규모가 큰 편이며, 길 건너편에는 86 아시안게임과 88 올림픽을 치른 잠실종합운동장이 있다. 여름이면 잔디광장에서 잠실 썸머 페스티벌 같은 지역 행사가 열린다.
이곳만의 매력
서울 도심 한복판, 지하철역 개찰구에서 걸어 나오자마자 닿는 6만㎡ 규모의 아시안게임 유산 공원이라는 접근성.
동네 이야기
길 건너 잠실종합운동장(경기·공연), 동쪽으로 신천 먹자골목과 전통시장 새마을시장이 걸어서 닿는 거리. 종합운동장역을 축으로 산책→식사 동선을 묶기 좋다.
사진을 남긴다면
벚꽃이 덮은 산책로와 분수광장의 조형탑.
인기와 방문 시 참고
구글 평점 4.4 (리뷰 679개). 리뷰에 '산책하기 좋다' '벚꽃이 아름답다' '규모가 넓고 산책로가 잘 조성' 같은 평이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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