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 들꽃마루
봄 양귀비·가을 황화코스모스가 언덕 경사면을 통째로 뒤덮어, 위에서 내려다보면 꽃바다가 발밑으로 펼쳐진다.
40분~1시간
한 동네 안에서 마음에 드는 곳을 천천히 골라보세요.
큐레이션 34곳
봄 양귀비·가을 황화코스모스가 언덕 경사면을 통째로 뒤덮어, 위에서 내려다보면 꽃바다가 발밑으로 펼쳐진다.
5월 말~6월 초, 도심 한복판에서 국내산 장미가 색색으로 밀도 있게 만개하는 무료 인생샷 명소.
2천 년 전 한성백제 왕성 흙담이 아파트·시장 사이로 이어지는, 생활에 스며든 사적을 걷는 것.

직접 고른 킹크랩·대게를 옆 식당에서 바로 쪄 먹는, 회센터 포장보다 싸고 싱싱한 즉석 수산 경험.
사진 출처 · Kiyong2 · CC BY-SA 4.0
당면 순대와 다른, 찹쌀이 찰지게 씹히는 함경도식 순대국 — 그것도 24시간.

여덟 시간 고아 잡내 하나 없는 순대국을 만원에 — 블루리본 선정이 증명한 국밥의 기준점.
사진 출처 · 한국관광공사 (API 제공 · 사진 내 원저작자 표기 유지) · 공공누리 제3유형
도심 지하에서 워터슬라이드로 놀고 곧장 위층 찜질방·목욕탕으로 마무리하는, 이동 없는 하루 물놀이 코스
제철 나물과 밑반찬이 상 가득 깔리는 담백한 한상 정식 — 문정동 대표 가족밥상.
국물 없이 다진 고기·마늘·반숙 노른자를 진한 타래에 비벼 먹는 나고야 원조 마제소바 본점 — 면 다 먹고 밥 한 술 비비는 게 정석이다.
고춧가루·된장·고추장이 섞인 뻘겋고 칼칼한 뼈해장국 국물과, 국물 밴 우거지 한 젓가락.
지붕 덮인 강남권 재래시장을 우산 없이 걸으며 가성비 먹거리와 동네 생활감을 둘러본다.
관광지가 아니라 송파 토박이들이 실제로 장 보는 재래시장 — 분식·포장음식·제철 과일이 좌판마다 섞여 나오는 날것의 먹자골목.
송파나루역 앞에서 샤리 간 약한 숙성 초밥을 2만원대에 먹을 수 있는, 동네가 다 아는 가성비 스시집.
봉분 뒤로 솟은 롯데월드타워 — 백제 고분과 마천루가 한 컷에 겹치는, 석촌호수보다 낫다고 회자되는 뷰 한 장.
평화의 문 오른쪽 숲길을 따라 걸으면 세계 각국 작가의 조각 200여 점이 나무 사이에 흩어져 있다.

덜 단 양념에 마늘 듬뿍 밴 셀프 숯불 돼지갈비, 그리고 마무리 살얼음 식혜.
사진 출처 · 한국관광공사 (API 제공 · 사진 내 원저작자 표기 유지) · 공공누리 제3유형
진짜 장작을 때는 화덕에서 굽는 나폴리 스타일 피자와, 우니·어란을 듬뿍 올린 성게알 파스타.
여름 한철, 살얼음 서걱이는 되직한 물회 한 대접 — 2인분이 소면까지 말면 4인분이 된다.
냄비 위로 산처럼 쌓여 나오는 등뼈 — 시각적으로 압도당하는 그 한 상.

종합운동장역 1·2번 출구에서 길만 건너면 바로 닿는, 벚꽃철 산책로가 가장 아름다운 6만㎡ 동네 숲.
사진 출처 · 한국관광공사 (API 제공 · 사진 내 원저작자 표기 유지) · 공공누리 제3유형
소 한 마리에 소량뿐이라는 아롱사태가 젓가락에 녹아 풀리는, 향신료 없이 맑고 깊은 대만 우육면 한 그릇.
8시간 숙성한 담백한 순대국에 다대기를 따로 얹어 내, 맑은 국물부터 얼큰한 국물까지 취향대로 조절해 먹는다.
숙성 아구의 쫄깃·부드러운 식감과 주문 후 바로 부치는 부침개·홍어무침 밑반찬으로 소주 한 병 비우는 가락동 노포.
서울에서 보기 드문 함흥냉면·부산 밀면·어복쟁반을 한 상에서 맛보는 백년가게 노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