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호수 앞, 서울 3대로 불리는 담백한 순대국
석촌호수를 등지고 앉아 8시간 고아낸 뽀얀 순대국 한 그릇을 받는다. 자극이 빠진 맑은 국물은 첫술엔 밍밍하다 싶다가 먹을수록 진하게 붙고, 다대기가 국밥 위에 따로 얹혀 나와 빨간 국물을 원치 않으면 걷어내고 취향껏 풀 수 있다. 씹는 맛이 다른 두 종류의 순대와 갓 도정한 쌀로 지은 밥, 셀프로 리필되는 섞박지가 상을 채운다. 전 지점 직영이라 맛의 편차 없이 관리된다.
나에게 맞는 곳일까?
이런 시간을 좋아한다면
자극적인 국밥에 지쳐 오래 끓인 진국의 담백함을 찾는 당신, 석촌호수 산책 뒤 든든한 한 끼를 원하는 당신이라면 아침 8시부터 문을 여는 이곳이 잘 맞아요.
방문 전에 생각할 점
얼큰하고 진한 빨간 국물이라야 국밥답다고 느끼는 당신이라면 첫술의 밍밍함이 아쉬울 수 있고, 편백정식은 순대 향이 강해 편백찜 특유의 향을 기대했다면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에요.
내 취향을 확인하고 있어요.
방문 전에 알아둘 것
- 예약과 대기
- 예약 불가·평일 저녁 10분 안팎 웨이팅
- 대표메뉴
- 순대국, 편백정식, 오징어숯불구이
- 요리종류
- 한식 · 순대국/순댓국
- 웨이팅
- 평일 저녁 10분 안팎 (본점보다 한산)
- 예약
- 예약 불가 · 현장 대기
- 영업시간
- 매일 08:00~22:00 (연중무휴·아침식사 가능)
본점이 1시간 넘게 대기하는 데 비해 직영점은 평일 저녁 10분 안팎이면 앉을 수 있다. 아침 8시부터 열어 석촌호수 산책 후 아침식사로도 좋다. 맑은 국물을 원하면 국을 젓기 전에 위에 얹힌 다대기를 먼저 걷어낸 뒤 취향껏 풀 것. 반찬은 셀프 리필이며 섞박지가 특히 호평이다.
시그니처와 메뉴
순대국 · 1만원 안팎
8시간 숙성 뽀얀 국물, 순대 2종·고기 푸짐, 다대기 별도
편백정식 · 1만5천원 안팎
편백찜+순대국 세트, 가성비 좋으나 순대 향 호불호
오징어숯불구이 · 별미 안주
술안주로 가성비 호평
육회(소) · 별미
담백 고소
- 순대국 — 8시간 숙성 뽀얀 국물, 씹는 맛 다른 순대 2종·푸짐한 고기, 갓 도정 쌀밥 (1만원 안팎)
- 편백정식 — 편백찜과 순대국을 함께 내는 세트, 가성비 구성 (1만5천원 안팎)
- 오징어숯불구이 — 술안주로 호평받는 가성비 별미
- 육회(소) — 담백 고소한 별미 사이드
분위기
넓고 아늑한 매장, 대기실 공간까지 여유가 있어 가족모임·회식에도 부담이 없다. 서리태차를 내주는 등 대접이 정갈하고 친절하다는 평이 반복된다.
공간의 이야기
방송에 여러 차례 소개된 순대국 맛집으로, 프랜차이즈가 아닌 전 지점 직영 운영이라 맛 편차가 없다는 점이 리뷰에서 반복 강조된다. 8시간 숙성한 국물과 갓 도정한 쌀밥이 시그니처. 본점은 1시간~1시간 30분 대기가 예사인 반면 이 석촌호수직영점은 상대적으로 한산해 접근성이 낫다는 평이 많다.
이곳만의 매력
다대기를 국밥에 미리 섞지 않고 위에 따로 얹어 내, 맑은 국물과 얼큰한 국물을 한 그릇에서 취향대로 조절할 수 있는 구성. 전 지점 직영이라 지점 간 맛 편차가 없다.
동네 이야기
석촌호수 서호 산책로 바로 앞. 송리단길 맛집·카페 거리와 롯데월드타워가 도보권이라 호수 산책 → 청와옥 한 끼 → 송리단길 카페로 이어지는 코스가 자연스럽다.
사진을 남긴다면
석촌호수를 배경으로 한 매장 앞. 벚꽃철엔 호수 산책로와 묶어 사진 동선을 잡기 좋다.
인기와 방문 시 참고
구글 평점 4.2 (리뷰 644개). 리뷰에 '서울 3대 순대국'이 반복 언급되고 블루리본 선정·방송(허영만 백반기행) 소개가 여러 차례 등장. 전 지점 직영 운영으로 맛 편차 없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