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 미디어아트 디저트 카페
문을 열면 손잡이가 재생버튼(▶) 모양인 카페. 동영상 파일 확장자 '.mov'를 통째로 공간으로 옮겼다. 벽면엔 숲이 흐르는 스크린, 한쪽엔 TV를 쌓아 만든 나무 조형물, 그 위로 프로젝터 미디어아트가 깔린다. 메뉴판은 유튜브 썸네일을 흉내 내고, 픽업 데스크에선 로딩 아이콘이 돈다. 이 블랙 톤 전시장 같은 공간에서 수제 말차 티라미수와 갓 구운 크로플을 먹는 게 여기의 방식이다.
나에게 맞는 곳일까?
이런 시간을 좋아한다면
컨셉과 미디어아트 디테일을 눈으로 뜯어보며 사진 남기고, 디저트 한 접시 제대로 먹고 싶은 당신이라면 — 성수 카페 투어에서 한 컷 챙겨갈 곳이에요.
방문 전에 생각할 점
다만 당신이 조용히 커피 한 잔 하거나 가성비를 원한다면, 여긴 힙한 분위기값이 붙고 주말 오후엔 웨이팅이 있는 편이에요.
내 취향을 확인하고 있어요.
방문 전에 알아둘 것
- 예약과 대기
- 예약 불가 · 주말 웨이팅(테이블링)
- 시그니처
- 수제 티라미수·말차 티라미수 럭키 에디션, 크로플
- 좌석
- 테이블 넉넉·소파석·사이드 룸·야외 테라스
- 뷰/분위기
- 블랙 인테리어 + 프로젝터 미디어아트 + 벽면 숲 스크린
- 웨이팅
- 주말 오후 웨이팅(테이블링) · 평일·오픈직후 여유
- 조건
- 1인 1음료 · 반려견 동반 가능 · 예약 불가
주말 오후엔 웨이팅(테이블링)이 있으니 오픈 직후나 평일이 여유롭다. 예약은 안 되고 1인 1음료 조건이 있으며, 벚꽃·봄 시즌엔 카페 앞 야외 테라스가 명당. 반려견 동반 가능.
이런 방문에 어울려요
- 컨셉 카페·미디어아트를 좋아하는 사람
- 성수 카페투어/데이트 코스
- 사진 찍기 좋은 힙플 탐방
- 반려견 동반 나들이
대표 메뉴
[시그니처] 티라미수 · 11,000원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함께 나오는 수제 티라미수
말차 티라미수 럭키 에디션 · 11,000원
말차 크림 + 우유 크림, 진하고 달달
딸기 티라미수 · 8,500원
딸기 + 마스카포네, 양 적당(블로그 기준)
우베 스노우 빙수 · 9,000원
1인 플레이팅 빙수 가능
인절미/올리브유 크로플 · 9,500~11,000원
갓 구운 크로플 위 바닐라 아이스크림
콜드브루 바닐라 라떼 · 약 6,500원
달달하면서 커피 맛 살아있음
아메리카노 · 5,000원
- 재생버튼(▶) 모양 정문 문고리와 유튜브 썸네일 UX를 그대로 옮긴 메뉴판, 로딩 아이콘이 도는 픽업 데스크
- 벽면 숲 스크린 + TV로 만든 나무 조형물 + 프로젝터 미디어아트가 깔린 블랙 인테리어
- 시그니처 수제 티라미수(11,000원)와 말차 티라미수 럭키 에디션 — 말차 크림과 우유 크림의 조합
- 인절미 크로플·올리브유 크로플 등 갓 구운 크로플 위 바닐라 아이스크림
- '행운(네잎클로버)' 컨셉 굿즈와 사주 카드, 조용히 얘기하기 좋은 사이드 룸
분위기
모니터 화소 색(Red·Green·Black)만 쓴 블랙 톤 전시장 같은 카페. 프로젝터 미디어아트와 굿즈로 볼거리가 촘촘하고, 힙하고 젊은 손님이 많다.
공간의 이야기
이름 '무브모브(move.mov)'는 동영상 파일 확장자에서 왔다. 박성희 대표와 김예 아트디렉터가 '온라인이 오프라인을 본떠 만들어졌다면, 거꾸로 온라인을 오프라인으로 옮기면 어떨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한 프로젝트로, 모니터 화소를 이루는 색(Red·Green·Black)만 써서 공간을 짰다. 그래서 문고리는 재생버튼, 바닥은 동영상 플레이바, 메뉴판은 유튜브 썸네일, 포토존은 틱톡 라이브 스튜디오를 흉내 낸다. 단순 카페를 넘어 커피·디저트와 미디어아트 전시를 한 공간에 담은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한다(현대리바트 매거진·다이닝코드·네이버 블로그 교차 확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