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 냉소바 & 멘치카츠 일식당
개운한 냉소바 육수에 반숙 계란을 품은 타마고멘치카츠를 적셔 먹으러, 망원 본점의 줄을 피해 성수 골목으로 흘러드는 일식당. 얇게 튀긴 멘치카츠를 가르면 노른자가 흐르고, 보라성게의 녹진함을 얹은 우니 냉소바가 감칠맛 도는 육수 위에 놓인다. 망원 본점이 풍자 '또간집'에 나오며 줄 서는 집이 됐지만, 성수점은 평일 점심이면 대기 없이 자리에 앉는 담백한 동네 일식당이다.
나에게 맞는 곳일까?
이런 시간을 좋아한다면
줄 서는 유명 냉소바를, 성수에서 비교적 여유롭게 앉아 먹고 싶은 당신이라면 — 반숙 계란 품은 타마고멘치카츠에 개운한 육수 조합이 첫손에 꼽을 이유예요.
방문 전에 생각할 점
다만 당신이 한 방의 특별함이나 저렴한 가성비를 바라거나 서비스 디테일에 민감한 편이라면, 여긴 '실패는 없지만 특별하진 않은 맛'에 직원도 다소 무심한 편이에요.
내 취향을 확인하고 있어요.
방문 전에 알아둘 것
- 예약과 대기
- 예약 불가 · 현장 웨이팅
- 웨이팅
- 성수점은 평일 점심 대기 거의 없음(본점은 주말 30분+)
- 영업
- 매일 11:00~21:00 · 브레이크 15:00~17:00 · L.O 20:30
- 예약
- 불가 · 키오스크 현장 주문
- 대표요리
- 냉소바 · 타마고멘치카츠 · 우니/전복 냉소바 · 게딱지장덮밥
- 양
- 냉소바 일반도 넉넉, 왕소바는 물릴 수 있음
- 주차
- 불가
냉소바는 일반 양으로도 넉넉하니 곱배기보단 타마고멘치카츠를 추가하는 편이 낫다. 15~17시 브레이크타임이 있으니 점심은 그 전에.
이런 방문에 어울려요
- 데이트·가벼운 점심
- 본점 웨이팅이 부담스러운 사람
- 여름 냉소바가 당기는 날
냉소바 · 멘치카츠
타마고멘치카츠 · 9,000원
반숙 계란 품은 멘치카츠, 냉소바와 정석 조합
냉소바 · 9,000~15,000원
또간집서 극찬한 개운한 육수
우니(성게) 냉소바 · 16,000원
보라성게의 녹진함
전복·단새우 냉소바 · 16,000원
시그니처 재료 조합
한우사태 냉소바 · 16,000원
연어덮밥 · 16,000원
가게 추천 덮밥
게딱지장(게내장)덮밥 · 약 9,000원
리뷰가 꼽는 가성비 베스트
마제소바 · 12,000원
짠맛이 강한 편이라 호불호
- 타마고멘치카츠(9,000원) — 다진 돼지고기에 반숙 계란을 넣어 튀겨 가르면 노른자가 흐르는, 소스 듬뿍 발라 냉소바와 함께가 정석
- 우니·전복 냉소바(16,000원) — 보라성게의 녹진함과 단새우·전복을 얹은 시그니처, 감칠맛 살아있는 개운한 육수
- 게내장(게딱지장)덮밥 — 리뷰에서 '이 집 가성비 베스트'로 꼽히는 숨은 픽
분위기
일본식 우드톤에 2~4인 테이블 위주로 널찍하고, 키오스크로 주문하는 담백한 동네 일식당.
공간의 이야기
망원 본점이 풍자 '또간집'에 소개되며 유명세를 탄 소바식당의 성수 분점이다. 본점은 주말 30분 넘는 웨이팅이 기본인 망원동 핫플레이스지만, 성수점은 '평일 점심 대기 없이 입장'했다는 후기가 여럿이라 상대적으로 진입이 수월하다. 또간집에서 풍자가 냉소바를 두고 '촬영 접어도 되겠는데'라며 개운한 맛을 극찬했고, 방송 전부터 점심 웨이팅이 길던 집으로 언급됐다.
이곳만의 매력
망원 본점(또간집·SNS 유명세)의 맛을 성수에서 상대적으로 짧은 대기로 먹을 수 있는 분점이라는 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