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이 8년 짚은 짜지 않은 간장게장 한 상
짜지 않다. 진하지 않은 간장에 국간장 같은 짭조름함만 얹은 게장은 살이 달고 깨끗하게 넘어간다. 알이 꽉 찬 꽃게 살을 뜨끈한 솥밥에 게딱지째 비벼 먹고, 남은 밥엔 물을 부어 누룽지와 반찬으로 마무리하는 코스가 정석이다. 해산물로 우려낸 계란찜이 곁들여지고, 벽에는 색을 입힌 게딱지가 장식으로 붙어 있다.
나에게 맞는 곳일까?
이런 시간을 좋아한다면
짠 게장에 밥만 축내기 싫고 반찬까지 골고루 즐기고 싶은 당신, 부모님을 모시거나 너무 가볍지 않은 정갈한 한식 한 끼가 필요한 당신이라면 여의도에서 실패 없는 선택이에요.
방문 전에 생각할 점
자극적이고 진한 간을 원하거나, 짧게 훑고 지나가고 싶은 당신이라면 여긴 잔잔하고 값이 나가는 편이에요. 점심·저녁 사이 브레이크타임과 마감 직전 방문은 접객이 바쁜 편이니 피하는 게 좋아요.
내 취향을 확인하고 있어요.
방문 전에 알아둘 것
- 예약과 대기
- 평일도 예약 권장 · 없으면 최소 30분 대기(테이블링 앱)
- 대표메뉴
- 간장게장+돌솥밥 정식
- 요리종류
- 한식 · 간장게장 전문
- 1인가격
- 약 5만원
- 웨이팅
- 예약 없으면 최소 30분 · 평일도 예약 권장
- 예약
- 테이블링 앱 예약 시 룸 안내 가능
- 영업시간
- 화~토 11:00-15:00, 17:30-21:00 · 월·일 휴무 · 브레이크타임 있음
- 주차
- 무료 주차(약 1시간 반) · KBS 본관 건너편
평일도 미리 예약하는 편이 안전하고, 테이블링 앱으로 예약하면 조용한 룸을 안내받을 수 있다. 게장은 비닐장갑을 요청해 손으로 편하게 먹고, 솥밥은 먼저 덜어 먹은 뒤 물을 부어 누룽지로 마무리. 11:00-15:00 / 17:30-21:00 브레이크타임이 있으니 마감 직전은 피할 것.
시그니처와 메뉴
간장게장+돌솥밥 정식 · 약 50,000원
1인 기준 · 짜지 않고 알이 꽉 찬 꽃게
돌솥밥/누룽지 · 정식 포함
밥 덜어 먹고 물 부어 누룽지로 마무리
해산물 계란찜 · 정식 포함
해물로 우려낸 국물, 게장과 궁합
- 간장게장+돌솥밥 정식 — 짜지 않고 살이 단 꽃게, 1인 약 5만원
- 돌솥밥 → 누룽지 코스 — 밥 먼저 덜고 물 부어 누룽지·반찬으로 마무리
- 해산물 계란찜 — 게장과 어울리게 해물로 우려낸 국물
- 게딱지 비빔 — 뜨끈한 솥밥에 게딱지째 비벼 먹는 정석
분위기
깔끔하고 정돈된 분위기, 예약 시 조용한 룸으로 안내돼 일행끼리 편하게. 벽에 색을 입힌 게딱지 장식이 붙어 있어 정갈함 속 재치가 있다.
공간의 이야기
본점은 충남 태안에 있던 노포로, 현재 태안 매장은 식사를 접고 여의도점에서만 게장 정식을 낸다. 국회의사당·KBS 앞이라 오래 국회의원·연예인 단골로 알려졌고, 최근엔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부쩍 늘었다.
이곳만의 매력
간장게장 사실상 단일 메뉴로 8년 연속 미쉐린에 든 집. '짜지 않은 간'과 '솥밥→누룽지' 마무리가 다른 간장게장집과 갈리는 지점이다.
동네 이야기
국회의사당역·KBS 본관 건너편 광복회관 1층. 주차가 편해 여의도 나들이·부모님 식사 코스로 좋고, 콘래드 서울·여의도 한강공원과 묶어 점심 동선으로 이어가기 좋다.
사진을 남긴다면
색을 입힌 게딱지로 꾸민 벽 데코, 알이 꽉 찬 게장과 뚜껑 연 돌솥밥 한 상.
인기와 방문 시 참고
구글 4.2 · 리뷰 526건, 네이버 방문자리뷰 247·블로그리뷰 269. 8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선정, 블루리본. 여러 블로그·카페에서 '짜지 않다', '솥밥·누룽지', '외국인 관광객도 많이 찾는다'가 반복 언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