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한복판, 겨울 한 철만 열리는 6천 원짜리 대형 슬로프
도심 한복판 여의도 한강공원에, 겨울 석 달만 눈이 쌓인다. 7m 높이에서 80m를 내려긋는 대형 슬로프는 튜브에 몸을 싣는 순간 생각보다 속도가 붙어, 여기저기서 환호성이 터진다. 안전요원에게 튜브를 돌려 달라 부탁하면 빙글빙글 도는 익스트림 코스로 바뀐다. 입장료 6천 원이면 슬로프는 무제한, 강원도까지 가지 않아도 눈을 만나는 한 철의 사치다.
나에게 맞는 곳일까?
이런 시간을 좋아한다면
멀리 스키장까지 가긴 부담스럽지만 겨울에 눈은 꼭 밟아보고 싶은 당신, 아이와 반나절 신나게 몸을 쓰고 싶은 당신이라면 6천 원으로 충분히 즐거운 곳이에요.
방문 전에 생각할 점
조용한 정취나 세련된 공간을 찾는 당신이라면 여긴 아이들로 북적이고 화장실이 낡은, 소박한 놀이터에 가까운 편이에요. 그리고 무엇보다 12월 중순~2월 중순에만 문을 열어요.
내 취향을 확인하고 있어요.
방문 전에 알아둘 것
- 예약과 대기
- 현장 접수 (네이버 패키지 사전구매 가능)
- 입장료
- 6,000원 (어린이/청소년/성인 동일, 슬로프 무제한)
- 운영기간
- 겨울 한 철 (예: 2025.12.19~2026.02.18)
- 운영시간
- 10:00~17:00 (13:00~14:00 노면정비로 슬로프 이용 불가)
- 베스트 시간
- 오전 개장 직후 — 붐비기 전
- 포토스팟
- 파크원 타워 배경 설경 슬로프
- 교통
- 9호선 국회의사당역 1번 출구 830m / 한강공원 제3주차장
겨울 한 철(12월 중순~2월 중순)만 운영하므로 방문 전 그해 운영기간을 반드시 확인. 13:00~14:00은 슬로프 노면 정비로 이용 불가. 네이버에서 눈썰매·빙어잡기·놀이기구 묶음 패키지를 사전구매할 수 있다.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1번 출구에서 830m.
시그니처와 메뉴
- 대형 슬로프 눈썰매 — 높이 7m·길이 80m, 튜브 타고 무제한 (입장료 6,000원에 포함)
- 안전요원 튜브 회전 서비스 — 부탁하면 빙글빙글 도는 익스트림 코스로
- 빙어낚시 체험 — 잡은 빙어 즉석 튀김 2,000원 (별도 유료)
- 유아용 눈썰매·놀이기구 — 아이 동반용 (별도 유료)
분위기
아이들 환호성과 튜브 미끄러지는 소리로 종일 시끌벅적한, 소박하고 활기찬 겨울 놀이터. 세련됨보다 정겨움 쪽.
공간의 이야기
한강공원 수영장이 동절기에는 눈썰매장으로 전환돼 운영된다. 서울시가 잠원·여의도 등 한강공원 수영장을 겨울철 눈썰매장으로 운영한다는 보도자료가 확인된다. 켄싱턴호텔 여의도점 맞은편, 한강공원 제3주차장을 이용한다.
이곳만의 매력
강원도까지 가지 않고 서울 도심 한강 한복판에서 대형 슬로프 눈썰매를 즐길 수 있다는 접근성, 그리고 6천 원 무제한이라는 가격.
동네 이야기
여의도
사진을 남긴다면
파크원 타워를 배경으로 한 슬로프 위, 눈 덮인 한강공원 설경.
인기와 방문 시 참고
구글 평점 4.5 (리뷰 11개). 리뷰에 '6천 원 무제한', '알바생 친절', '80m 대형 슬로프가 재밌다'는 평이 반복. 다만 '화장실이 더럽다', '제대로 된 음식이 없다'는 지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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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한강공원 수영장
여름 한정, 한강 야경을 배경으로 물에 뛰어드는 5,000원짜리 도심 야외 수영장
이 장소에서 0.0km · 직선 거리
사진 출처 · 서울경관기록화 사업 2014/2015, 서울특별시 (서울연구원 제공) · CC BY 4.0 / 공공누리 제1유형
2~4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