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에서 아침 먹는 기분, 연희동 골라 먹는 브런치
2층으로 올라서는 순간 '여기 한국 맞나' 싶은 이국의 공기가 먼저 닿는다. 손님은 한국인 반, 외국인 반이라 소리부터 발리나 남유럽의 아침을 닮았다. 정해진 세트 대신 오픈샌드위치·샥슈카·수프를 직접 골라 나만의 브런치를 조립하는 방식이라, 접시 위에 유화처럼 그려 넣은 소스와 견과류까지 손이 닿아 있다. 간이 세지 않고 자연스러운 맛이라 바닥까지 싹싹 긁어먹게 된다.
나에게 맞는 곳일까?
이런 시간을 좋아한다면
세트를 받는 게 아니라 오픈샌드위치·샥슈카·수프를 직접 조합해 '나만의 접시'를 만드는 과정을 즐기고, 간이 세지 않은 건강한 브런치를 이국적 분위기 속에서 먹고 싶은 당신이라면 깊이 만족할 곳이에요.
방문 전에 생각할 점
다만 당신이 웨이팅 없이 빨리 저렴하게 배를 채우거나 저녁·밤 시간대 식사를 원한다면, 여긴 예약 불가에 주말 웨이팅이 붙고 1인 2~3만원대이며 오후 4시면 문을 닫는 편이에요.
내 취향을 확인하고 있어요.
방문 전에 알아둘 것
- 예약과 대기
- 예약 없이 웨이팅, 주말 30분 이상
- 대표메뉴
- 소고기 비리아 샥슈카, 머쉬룸 오픈샌드위치, 토마토 보리수프
- 요리종류
- 브런치 (오픈샌드위치·샥슈카 중심)
- 웨이팅
- 예약 불가, 주말 30분 이상
- 영업시간
- 매일 09:00~16:00
- 좌석
- 2층, 이국적 인테리어 · 한국인 반 외국인 반
예약이 안 되고 주말 오전엔 30분 이상 웨이팅이 붙으니, 오픈 직후(오전 9시)나 평일 방문을 권한다. 오후 4시면 문을 닫으므로 늦은 브런치는 피할 것. 연희동 골목 산책과 묶으면 동선이 자연스럽다.
시그니처와 메뉴
소고기 비리아 샥슈카 · 약 1.8만원대
깊은 토마토 소스·치즈·소고기·써니사이드업·베이크드빈·바게트
머쉬룸 오픈샌드위치 · 약 1.6만원대
버섯 듬뿍, 유화처럼 그린 소스와 견과류
토마토 보리수프 · 약 1만원대
여러 후기에서 반복되는 든든한 수프
비비디톡스티 (ice) · 약 8천원대
해독되는 듯 시원한 디톡스 음료
- 소고기 비리아 샥슈카 — 묵직하고 깊은 토마토 소스에 치즈, 부드럽게 씹히는 소고기, 써니사이드업 계란과 베이크드빈, 바게트까지 (약 1.8만원대)
- 머쉬룸 오픈샌드위치 — 버섯 듬뿍에 써니사이드업 계란, 소스가 스민 빵, 유화처럼 그려 넣은 소스와 견과류 (약 1.6만원대)
- 토마토 보리수프 — 여러 후기에서 반복되는 깊고 든든한 수프
- 비비디톡스티 (ice) — 몸이 해독되는 듯 시원한 디톡스 음료
분위기
2층에 오르면 이국적인 인테리어와 자연광 속에서 한국인 반 외국인 반의 대화가 섞여, 발리나 남유럽의 아침 식당 같은 공기가 흐른다. 직원이 무척 친절하다는 평이 반복된다.
공간의 이야기
"맛있고 영양가 있는 식사"를 슬로건으로 내건 연희동 브런치 식당. 정해진 세트가 아니라 손님이 직접 메뉴를 조합하는 '나만의 브런치' 방식으로 입소문이 났고, 인스타그램 릴스를 통해 알게 됐다는 후기가 많다. 한 손님은 2주 휴가 동안 매일 아침 찾아 '그레인 서울 휴가'라 불렀다고 적었다.
이곳만의 매력
정해진 세트를 고르는 여느 브런치와 달리, 오픈샌드위치·샥슈카·수프 등을 직접 조합해 '나만의 접시'를 완성하는 커스터마이즈 방식. 한국인 반 외국인 반의 이국적 공기가 이 몰입을 완성한다.
동네 이야기
연희동
사진을 남긴다면
2층 이국적 인테리어를 배경으로, 유화처럼 소스가 그려진 오픈샌드위치와 샥슈카 접시를 위에서 담는 컷.
인기와 방문 시 참고
구글 평점 4.8 · 리뷰 709개. 네이버 블로그 202건. 후기마다 '외국 여행 온 것 같은 분위기' '골라 먹는 재미' '간이 세지 않고 건강한 맛'이 반복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