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 골목 끝, 서울이 내려다보이는 나지막한 동산 공원
연희동의 가파른 오르막 골목을 끝까지 올라가면 나오는 작은 언덕 공원이다. 오르는 길목마다 예쁜 주택과 작은 스튜디오, 소소한 볼거리가 이어져 도착 전부터 산책이 된다. 해발 104m 궁동산을 한 바퀴 도는 2.2~3km 둘레길은 경사가 완만하고 숲이 우거져, 한 시간이면 여유롭게 걷는다. 그네벤치와 꽃나무로 꾸며진 정상에서는 서울 풍경이 내려다보이고, 공원에 사는 길고양이도 만난다.
나에게 맞는 곳일까?
이런 시간을 좋아한다면
복잡한 명소보다 동네 골목을 천천히 걷다 높은 곳에서 도시를 내려다보는 걸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연희동 카페·맛집 사이에 끼워 넣기 좋은 조용한 쉼표 같은 곳이에요.
방문 전에 생각할 점
다만 당신이 편평하고 넓은 산책로나 정비된 편의시설을 기대한다면, 여긴 오르막 골목을 올라야 하고 일부 산책로가 좁은 편이에요.
내 취향을 확인하고 있어요.
방문 전에 알아둘 것
- 예약과 대기
- 예약 불필요 · 24시간 개방
- 관람 소요
- 둘레길 약 1시간, 가볍게 둘러보면 30분
- 운영시간
- 24시간 개방
- 베스트 시간
- 능소화·장미가 피는 5~6월, 노을 무렵
- 포토스팟
- 정상 그네벤치와 서울 전망, 오르는 길 골목 주택가
- 가는 길
- 신촌역에서 서대문04 마을버스, 궁동근린공원입구 하차
- 난이도
- 초급자용 완만한 둘레길, 진입은 오르막 골목
신촌역 4번 출구에서 서대문04 마을버스로 환승, 궁동근린공원입구 하차. 연희동 국화빵·중식당 연경 등 골목 맛집과 묶어 걷기 좋다. 능소화·장미가 피는 5~6월이 가장 예쁘다.
시그니처와 메뉴
- 궁동산 둘레길 — 해발 104m를 도는 2.2~3km 완만한 숲길, 약 1시간 (무료)
- 언덕 정상 전망 —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서울 풍경 (무료)
- 그네벤치와 꽃나무 — 철쭉·5월 장미가 피는 아담한 정상 쉼터 (무료)
- 공원 길고양이 — 산책 중 만나는 공원 터줏대감들 (무료)
분위기
고즈넉하고 소박하면서도 어딘가 세련된 분위기. 숲과 새소리, 꽃나무와 그네벤치, 길고양이가 있는 조용한 언덕. 노을 무렵 서울 풍경을 내려다보며 힐링하는 정서.
공간의 이야기
궁동산(해발 104m)을 한 바퀴 도는 도심 속 둘레길 공원으로, 연희동 주택가 골목 끝에 자리한다. 홍제천 산책로·안산도시자연공원과 이어져 연희동 녹지 코스의 한 축을 이룬다. 조용한 동네 명소로 뮤직비디오 촬영지로도 쓰였고, 여름이면 인근 골목 담장을 따라 능소화가 피어 걷기 좋은 코스로 꼽힌다.
이곳만의 매력
연희동 오르막 골목을 올라야 닿는 숨은 언덕 공원. 도심 한복판에서 한 시간짜리 숲 둘레길과 서울 전망을 동시에 주는, 관광지화되지 않은 동네 명소.
동네 이야기
연희동 골목 코스의 한 정거장. 연희동 국화빵, 중식당 연경, 뜨개 카페 등과 도보로 이어지고, 홍제천 산책로·안산도시자연공원·인공폭포로 연결해 걷는 코스로 좋다.
사진을 남긴다면
정상 그네벤치에서 내려다보는 서울 풍경, 그리고 공원까지 오르는 길의 주택가 골목과 (여름) 능소화 담장.
인기와 방문 시 참고
구글 평점 4.3 (리뷰 199개). 리뷰에 "고즈넉하고 소박하지만 세련됐다", "동네에 이런 곳이 있다니 반갑다", "산책하면 힐링" 등 반복. 네이버 블로그 924건 · 카페 193건. 뮤직비디오 촬영지로도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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