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서시장 안, 들기름 걸쭉한 감자옹심이 로컬 찐맛집
연서시장 골목 안, 어르신 발걸음이 종일 끊이지 않는 노포다. 자리에 앉으면 뜨끈한 메밀차와 꽁보리밥·열무김치·무생채가 먼저 깔리고, 고추장에 강된장을 섞은 듯한 비빔장에 슥슥 비벼 애피타이저처럼 먼저 먹는다. 주메뉴인 옹심이 칼국수는 들기름 향이 진동하는 걸쭉한 국물에 감자 옹심이와 메밀 면이 함께 잠겨 나오는데, 옹심이는 감자의 서걱함과 쫄깃함이 한입에 공존한다. 바삭하게 부친 메밀전병에 막걸리 한잔을 곁들이면 한 상이 완성된다.
나에게 맞는 곳일까?
이런 시간을 좋아한다면
관광지가 아닌 시장 골목의 진짜 로컬 노포, 들기름 진한 걸쭉한 한 그릇을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어르신 단골이 증명한 이 옹심이가 딱 맞는 곳이에요.
방문 전에 생각할 점
다만 당신이 들기름·들깨 향에 민감하거나 조용하고 여유로운 식사를 원한다면, 국물이 진하고 좌석도 붙어 있어 다소 부담스러운 편이에요.
내 취향을 확인하고 있어요.
방문 전에 알아둘 것
- 예약과 대기
- 예약 없음 · 주말 점심 15~20분 웨이팅
- 대표메뉴
- 옹심이 메밀칼국수(옹칼), 메밀전병
- 요리종류
- 강원식 메밀·감자 옹심이 한식
- 웨이팅
- 주말 점심 15~20분 · 회전 빠름
- 예약
- 없음 (현장 대기)
- 영업시간
- 매일 11:00~21:00
주말 점심엔 대기가 있으니 정오 전이나 오후 늦은 시간을 노리는 게 좋다. 대기 중 주문을 받아 자리에 앉으면 바로 애피타이저가 나오고 10분 안에 옹심이가 나온다. 은평문화주차장에 대고 걸어 들어가면 된다. 보리밥까지 나와 양이 넉넉하니 옹심이는 나눠 먹고 메밀전병을 추가하는 조합이 좋다.
시그니처와 메뉴
옹심이 메밀칼국수 (옹칼) · 약 10,000원
들기름 진한 걸쭉한 국물 + 감자 옹심이 + 메밀면, 시그니처
메밀전병 · 약 8,000원
바삭하게 부친 대표 사이드, 막걸리 안주
들기름 메밀 막국수 · 약 9,000원
고소한 들기름 비빔, 여름철 인기
막걸리 · 약 5,000원
전병·옹심이와 곁들이는 조합
- 옹심이 메밀칼국수(옹칼) — 들기름 진한 걸쭉한 국물에 감자 옹심이+메밀면, 약 10,000원
- 메밀전병 — 바삭하게 부친 대표 사이드, 막걸리 안주로 반복 호평
- 무료 애피타이저 — 꽁보리밥+열무김치·무생채에 강된장 비빔장
- 막걸리 한 주전자 — 전병·옹심이와 곁들이는 조합
분위기
연서시장 안, 어르신 손님으로 붐비는 노포 특유의 활기가 있다. 자리가 붙어 있고 주문·서빙이 빠르게 돌아가 다소 정신없지만, 뜨끈한 메밀차와 들기름 국물 냄새가 공간을 채운다.
공간의 이야기
강원 봉평식 메밀·감자 옹심이를 내는 연서시장 노포로, 은평구 로컬 커뮤니티에서 "연신내 찐맛집"으로 꾸준히 회자된다. 비봉능선 산행 후 불광역에서 연신내로 하산하며 들르는 등산객 단골 후기도 반복 등장한다.
이곳만의 매력
감자 옹심이와 메밀 칼국수를 한 그릇에 넣은 '옹칼'이 시그니처. 죽처럼 걸쭉한 국물에서 감자 맛이 배어 나오고, 옹심이 하나에 서걱함과 쫄깃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식감이 이 집만의 인장이다.
동네 이야기
연신내역 2번 출구에서 도보 약 2분, 연서시장 안. 식후 재래시장 구경을 이어가기 좋고, 인근에 떡집이 있어 후식 삼기 좋다. 연신내·불광 로컬 코스로 두꺼비집 등 동네 맛집과 함께 묶인다.
사진을 남긴다면
들기름 국물이 걸쭉하게 담긴 옹심이 칼국수 한 그릇과 바삭한 메밀전병을 위에서 내려찍은 컷. 시장 골목 안 노포 외관도 로컬 무드가 산다.
인기와 방문 시 참고
구글 평점 4.6 (리뷰 198개), 네이버 방문자 리뷰 4천 개 이상. 은평 로컬 카페·블로그에서 "연신내 찐맛집"으로 반복 추천되며, 어르신 손님이 많아 로컬에서 검증된 노포로 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