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리단길 언덕 위, 단독주택을 통째로 개조한 3층 드립 커피 카페
삼각지역에서 얕은 언덕을 조금 오르면 나오는 3층짜리 단독주택을 그대로 살려 개조했다. 라운지 같은 1층, 전시장 같은 2층, 그리고 옥탑과 야외 좌석까지 층마다 공간감이 다르게 흐른다. 메뉴판엔 원두마다 나는 향이 세밀하게 적혀 있어, 산미가 올라오다 식으면서 쓴맛이 잡아주는 온도 변화까지 한 잔 안에서 따라가게 된다. 딱히 트인 뷰가 펼쳐지는 곳은 아니지만, 언덕 위라 옥탑에 서면 나름 뻥 뚫린 바람이 분다.
나에게 맞는 곳일까?
이런 시간을 좋아한다면
커피를 향과 온도의 변화로 음미하는 걸 좋아하고, 오래된 주택의 결을 그대로 남긴 공간에서 조용히 앉아 있고 싶은 당신이라면 — 2층에 자리를 잡기 좋은 곳이에요.
방문 전에 생각할 점
다만 당신이 강렬한 뷰나 화려한 시그니처 디저트를 기대한다면, 여긴 음료 맛보다 공간과 드립 커피의 결로 승부하는 편이에요. 주말 낮엔 붐비고 계단이 가팔라 한가한 평일을 권해요.
내 취향을 확인하고 있어요.
방문 전에 알아둘 것
- 예약과 대기
- 예약 없이 방문 · 주말 낮엔 만석·웨이팅 잦음
- 시그니처 음료
- 핸드드립·필터커피(원두별 향 노트 선택), 아몬드크림 화이트 플랫
- 좌석
- 1층 라운지 · 2층(조용) · 옥탑/야외 좌석, 층마다 다른 공간감
- 뷰
- 언덕 위 옥탑, 트인 뷰는 아니나 뻥 뚫린 개방감
- 영업시간
- 평일·일 11:00~21:00, 토 11:00~22:00 (블로그엔 22:30·L.O 21:30 기록도)
- 웨이팅
- 주말 낮 만석·대기 잦음, 평일 한가
- 특이사항
- 1층 주문 후 2층은 직접 픽업·반납, 계단 가파름
필터커피는 13시부터 제공되니 향 노트를 따라가려면 오후 방문. 조용히 마시려면 2층, 여름밤엔 옥탑. 주말 낮은 만석이니 평일 한가한 시간을 권한다. 삼각지역에서 얕은 언덕을 조금 올라야 한다.
대표 메뉴
핸드드립·필터커피 · 5천원대
원두별 향 노트 선택, 필터커피는 13시부터 · 온도 따라 산미→쓴맛 변화
아몬드크림 화이트 플랫 · 6천원 안팎
크림이 진하고 커피와 조화 좋다는 반복 호평
쑥인절미 라떼 · 6천원 안팎
고소한 쑥·인절미 풍미
아메리카노 · 5천원
기본 라인
테린느 · -
커피와 곁들이는 디저트 (고급스러움은 호불호)
- 핸드드립·필터커피 — 원두별 향 노트 선택 (필터커피는 13시부터), 5천원대
- 아몬드크림 화이트 플랫 — 크림이 진하고 커피와 조화 좋음, 6천원 안팎
- 쑥인절미 라떼 — 고소한 쑥·인절미 풍미, 6천원 안팎
- 테린느 등 디저트 (커피와 곁들이기)
분위기
낮엔 언덕 위 주택의 나른한 라운지, 여름밤 옥탑엔 바람이 스치는 낭만. 주말 낮은 사람이 붐벼 다소 시끄럽고, 조용함을 원하면 2층이 낫다.
공간의 이야기
2021년 즈음부터 용리단길·삼각지의 핫플로 언급된 카페로, 3층 단독주택을 개조해 원래의 주택 형태를 보존한 인테리어가 정체성이다. 층마다 라운지·전시 공간·옥탑으로 성격이 갈린다. 상호 'Invited(You are invited)'는 언덕 위 동네에 초대된 손님이라는 콘셉트로 리뷰에서 반복 해석된다.
이곳만의 매력
3층 단독주택을 통째로 살려, 라운지(1층)·전시장 같은 2층·옥탑까지 층마다 공간감이 다르고, 메뉴판에 원두별 향 노트를 적어 드립 커피를 온도 변화까지 음미하게 하는 구성.
동네 이야기
용리단길·삼각지 상권 한복판. 인바이티드 뒤편에 규카츠정(일식) 등 맛집, 삼각지 와인바 골목, 도보권에 용산공원으로 이어지는 산책 동선.
사진을 남긴다면
주택 원형을 살린 2층 공간과 옥탑/야외 좌석. 근처 벽화 골목과 용산공원도 인증샷 배경으로 언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