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에서 옮겨온, 청년 작가를 밀어 올리는 이태원 4층 화랑
회나무로 골목의 건물 4층, 서촌에서 이태원으로 자리를 옮긴 뒤 넓어진 공간이 전시마다 밀도를 바꾼다. 상업 갤러리의 매끈함보다 동시대 작가의 실험이 먼저 걸리는 곳으로, 박이재의 《Blow-Up》처럼 두 번째 개인전급 신작이 벽을 채운다. 800호 대작이 공중에 부양 설치되기도 하고, 김기라의 회화가 옮겨온 공간에서 새 에너지를 얻는다. 규모는 작지만 한 작가를 깊게 들여다보게 만드는 온도가 있다.
나에게 맞는 곳일까?
이런 시간을 좋아한다면
완성된 블루칩보다 지금 자라는 동시대 작가의 개인전을 조용히 들여다보길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무료로 밀도 높은 한 방을 만날 수 있는 곳이에요.
방문 전에 생각할 점
다만 당신이 한 번에 여러 방·대형 컬렉션을 몰아 보는 큰 미술관을 기대한다면, 여긴 작가 한 명의 개인전이 도는 작은 단일 공간이라 금세 다 볼 수 있는 편이에요.
내 취향을 확인하고 있어요.
방문 전에 알아둘 것
- 예약과 대기
- 예약 불필요 · 일·월 휴관
- 관람 소요
- 20~40분 (단일 공간, 회기별 개인전)
- 운영/휴관
- 일·월 휴관 (블로그 다수 확인)
- 전시 형식
- 동시대·청년 작가 개인전 위주, 회기별 교체
- 위치
- 용산구 회나무로6길 5, 4층 (경리단길 초입)
- 주차
- 협소 — 대중교통 권장
- 베스트 타임
- 전시 교체 직후 오프닝 주간
일·월 휴관이니 평일~토요일 방문. 전시가 회기별로 바뀌므로 방문 전 현재 전시(예: 박이재 《Blow-Up》 7.1~7.25)를 확인하고, 주차가 협소하니 대중교통 이용. 인접한 휘슬·P21·에디트프로젝트와 묶어 갤러리 투어로 도는 것을 추천.
시그니처와 메뉴
- 동시대 작가 개인전 — 박이재 《Blow-Up》 등 회기별 교체 (무료)
- 800호 대작 공중 부양 설치 등 규모 있는 실험적 전시 연출
- MnJ 문화복지재단 연계 청년 예술가 개인전 지원 프로그램
- 이태원 갤러리 투어 코스의 한 축 (휘슬·P21·에디트프로젝트 인접)
분위기
서촌에서 옮겨와 넓어진 4층 공간, 상업 갤러리의 매끈함보다 동시대 작가의 실험이 먼저 걸리는 조용하고 밀도 있는 분위기.
공간의 이야기
서촌에 있던 공간이 이태원으로 옮겨온 뒤 '넓어진 공간만큼 더욱 풍성한 밀도'를 보여준다는 평이 여러 후기에 반복된다. MnJ 문화복지재단·서울문화재단 등과 연계해 청년·동시대 작가의 개인전을 지원·기획하는 화랑으로, 화랑미술제(C25 부스)에도 참여한다.
이곳만의 매력
완성형 블루칩 화랑이 아니라, 서촌 시절부터 이어온 안목으로 지금 자라는 청년·동시대 작가를 개인전 규모로 밀어 올리는 실험적 소규모 갤러리.
동네 이야기
경리단길 초입 회나무로 골목. 도보권에 갤러리 휘슬·P21·에디트 프로젝트·캔파운데이션 모 바이 캔·APMA 캐비닛이 있어 이태원 갤러리 투어 코스로 묶기 좋다.
사진을 남긴다면
회기별 대형 설치작(예: 800호 공중 부양 작품)이 걸리는 4층 전시장 벽면
인기와 방문 시 참고
네이버 블로그 132건·카페 201건 언급. '서촌에서 옮겨온 뒤 넓어진 공간만큼 더 풍성한 밀도'라는 후기가 반복. 화랑미술제(Galleries Art Fair) C25 부스 참여, MnJ 문화복지재단 청년 예술가 개인전 지원 갤러리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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